종이 없어 책 못만든다 -출판업계 '대란'
내가 하는 일을 부끄럽게 만드는 기사...
말 빚 지고 가지 않겠다며 절판을 부탁하신 법정 스님께서
말 빚 풀어먹고 사는 (혹은 살려고 하는) 내 '업'을 부끄럽게 만드시더니,
이번엔 나무도 '너 뭐하냐'고 물어보는 듯......
이런 내 뒤에선 지금 프린터가 찍찍찍~ 글자 박힌 종이를 토해내고 있다.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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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윙 2010/03/23 23:38
아니 무슨 숙제를 하시길래...ㅎㅎㅎ
종이 없어서 책 못만든다는 기사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paper를 대중화해야겠군요. 그래도 종이로 책 보는 맛을 대체할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흑흑.
쓰레기 같은 책은 전부 재활용을 해버리면!?! -
lebeka58 2010/03/24 12:51
ㅋㅋ~ 제목이 넘 귀여우시와요. 근데요, 산나님은 말을 업으루 하실 자격이 충분하니 넘 괘념치마셔요. 정작 말과 글에서 정직해지고 다이어트를 할 사람은 따로 있다는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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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0/03/25 18:34
제목은 사실 제가 생각해낸 말이 아니라, 예전에 어떤 선배가 했던 말이예요.
한 10년 전쯤인가, 백두대간 종주를 마쳤다고 하길래, 책 안쓰냐 물었더니
"나무한테 미안한 일을 왜 하니" 하시더군요.
전혀 귀엽지 않고 우락부락한 남자 분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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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2010/07/16 03:05
저도 도서관 애용자입니다.괜시리 반갑네요^-^
학부 때 환경동아리를 하면서 저의 도서관 이용은 더욱 굳건해졌죠.
한가지 단점은 보고 싶은 책을 즉시 볼 수 없을 때가 많다는 것..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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