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냐. 하필 추석 연휴에 출장이라니…
- 그러게 말야. 무슨 일정이 이러냐….
이렇게 대답하면서, 누구도 원하지 않는 짐을 홀로 짊어진 순교자의 고독한 자세로 돌아섭니다. 그러나 뒤돌아선 제 표정은…..희죽희죽~~~^^
내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장갑니다. 주변에선 ‘추석 연휴에 출장이라니 안됐다 + 하필이면 그 춥고 으스스한 동네에…’가 주된 반응이지만, 모르시는 말씀. 전 즐겁기만 해요. 떠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붕붕 떠 있답니다. ^^ 노트북 컴퓨터를 가져가지만 그곳에서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곳에 들러주신 분들께 인사 남기고 싶어서 ‘독백형’대신 낯간지러운 ‘대화형’ 포스트 올립니다. ^^;
모두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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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na 2006/10/03 01:09
글쎄...인터넷 환경이 어떤질 몰라서리...내가 묵는 호텔 이름이 센트럴 스테이션 호텔인가 어쩌구 그래....우리로 치면 서울역앞 '서울장 여관' 쯤이라는 거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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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2006/10/02 22:57
연휴에 고독한 출장이니 출장비+특근비 많이 땡겨 가시구요. ^^;;
지금철이면 프랑크푸르트는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맥주가 잘 영글어가는 계절.. 하하
출장 잘 다녀오고, 건강하세요. 추석은 마음속에서 잘 쇠시고..-
susanna 2006/10/03 01:10
특근비는 커녕, 고독한 출장 전야에 잡일 처리하느라 이제사 퇴근합니다. 어흑~ㅠ.ㅠ 그래두 마음은 가볍네요.^^ inuit 님도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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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2006/10/04 08:16
독일은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오래된 성같은 것은 한번 보고는 싶네요..물론 체코 쪽에 좀 더 관심이 가긴 해요..음..생각해보면 제일 보람있는 연휴를 보내시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합니다..건강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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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na 2006/10/11 10:24
독일에서 대답하구 그랬으면 멋질텐데....댓글, 돌아와서 봤습니다.^^; 고성을 보겠다고 일욜 새벽부터 설쳐 간신히 비스무레한 걸 보긴 봤답니다. 놀고 온 포스팅이라 올릴까말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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