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1 23:35

'내 인생이다' 자랑질

기록 삼아, 자랑질 삼아 낙서질.

지난해에 쓴 책 '내 인생이다' (푸른숲)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중 문학분야 81권 중 하나에 꼽혔다.

 

돈 쓸 데가 있는데, 인세 들어올 일이 생겨 다행이다.

지금까지 이 책으로 받은 인세는 모두 쌍용차 해고자 자녀를 위한 심리치유센터 '와락' 운영기금으로 기부했다. 앞으로 생길 이 책의 인세도 모두 거기에 보태려고 한다.


블로그 오가는 손님들, 책 좀 사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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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uyane.kr BlogIcon 토마토새댁 2011/11/02 08:17 address edit & del reply

    예!!^^
    한 100권쯤은 사야하는디...
    한 권으로 산나님께는 큰 도움은 아니되시겠지만
    산나님 책 소장하는 제게는 큰 도움이 되지요^^
    건강조심하세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11/02 12:03 address edit & del

      ^^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luckyvicky11 BlogIcon 상큼발랄비키 2011/11/02 19:14 address edit & del reply

    작가님의 글을 읽고 블로그까지 놀러왔어요.^^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저에게 힘이 되었습니다.ㅠ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요.제가 티스토리 아이디가 없어서 메일도 못보내네요;인세도 좋은 일에 쓰신다니 훌륭하시네요^^앞으로도 멋진 글 부탁드려요~^^종종 놀러오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11/03 01:21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오세요 ^^

  3. 뭉게구름 2011/11/03 23:51 address edit & del reply

    이도서 선정위원들은 이 도서 보다 더 많은 책을 읽고 이 도서를 선정 했을텐데요, 정말 그렇게 많은 책을 읽었는지 검증이 안됩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11/03 23:53 address edit & del

      그거야 저도 모르지요~ 선정위원이 엄청나게 많긴 합디다 ^^

  4. Favicon of http://likeitnow.tistory.com BlogIcon 라이킷나우 2011/11/09 22:20 address edit & del reply

    산나님의 팬으로, 이 책을 샀었는데, 좋은 곳에 쓰이고 있었다니 왠지 저도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11/11 22:28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

  5. 2011/12/28 17:1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12/30 15:30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따뜻한 새해 맞이하시길~

2011/03/01 13:20

이동진의 책갈피에서

지난 일요일 MBC FM 이동진의 문화야 놀자 라디오 방송에서 진행자인 이동진 씨가 제 책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의 한 구절을 읽어주었습니다. 제가 책에 쓴 구절보다 그가 덧붙인 해설이 좋네요. 그가 읽은 대목과 코멘트를 아래 올립니다. 그가 고른 구절에 언급된 '몰리나세카 가는 길'은 아래 사진에 나오는 길입니다. 아~이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어지는군요....이제 '봄'이라 불러도 좋을 3월입니다.  

다시 혼자 걷기 시작했다. 이날 몰리나세카까지 가는 길은 카미노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웠다. 가파른 산길이지만 굴곡이 큰 산등성이마다 갖가지 색으로 피어난 꽃들 덕분에 저절로 충만해지는 기분이었다. 높은 산에 오를 때마다 나는 정복의 쾌감 대신 스스로가 한없이 왜소하게 느껴지는 느낌이 좋았다. 산등성이마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 중 나를 위해 핀 꽃이 있으랴. 사람의 존재, 세상 모든 일과 무관하게 꽃은 피고 진다. 내가 거기 있건 말건 자연은 그저 그곳에 있다는 사실, 자연의 무심함을 자각할 때마다 나는 묘한 해방감을 느꼈다. 문명의 흔적이라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광대무변한 허공을 배경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산줄기는 티끌처럼 작고 사라질 운명인 인간은 이해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거대한 흐름을 웅변하는 것만 같았다. 눈앞에 펼쳐진 산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듯 인간의 차원보다 훨씬 위대한 무엇이 있다는 느낌을 갖게 했다. 그 앞에서 무릎이라도 꿇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중에서 -

(아래는 이동진 씨의 코멘트)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누구나 이런 순간을 맞게 되죠. 꼭 머나먼 이국에서의 여행이 아니더라도 혼자 등산만 가도 이런 기분, 실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산을 오르고 길을 걷고 숲을 통과하다 보면 내 몸이 한없이 작게만 느껴집니다. 도시에서 빡빡한 일상을 치러낼 때는 세상 모든 것이 흡사 내 주위로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이렇게 생활에서 물러나서 자연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나 없이 온전한 우주의 무심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김소월 시인은 그의 시 산유화에서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 피어있네라고 노래했는지도 모르죠. 여행이나 산책이 삶에 유익한 것은 그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내가 없어도 그 자체로 아무 부족함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는 것. 그리고 그 사실을 쓸쓸히 인정한 뒤에도 저만치 혼자 피어있는 꽃의 아름다움에 작은 탄성을 터뜨릴 수 있는 것. 이제 이틀만 지나면 삼월이죠. 올 봄에도 나지막이 탄성을 터뜨릴 수 있는 시간이 당신에게도 꼭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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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화학인 2011/03/02 14:22 address edit & del reply

    공희정입니다. '연구 공간 수유 너머'를 다니면서 지은 저의 별칭입니다. 양화학인. 어릴 때 부터 합정동에 살아서 양화학인이라 하였죠. 저도 몇일전 이동진씨의 방송을 들었습니다.자연속에 있을수록 내 자신이 작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 겸허함....어제 절두산울 중심으로 한강변을 걸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길위에서 인생을 가다듬고 있더라구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03/02 22:52 address edit & del

      저도 거기서 강의 1개 듣고 세미나 1개 한 적 있으니 공부장님과 '학인'이네요 ^^
      절두산..제가 일하는 곳에서 가까운데 한번도 못가봤어요.언제 시간내어 가봐야 겠네요.

  2. 2011/03/03 23:1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03/03 23:20 address edit & del

      헐~내가 새 일을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갈 뻔했던 두 군데를 콕 짚어 말하는구나...
      거기에 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뭐하는 거지? 하는 생각에 갑자기 어리둥절해짐..^^;

  3. lebeka58 2011/03/04 01:53 address edit & del reply

    산티아고 순례기가 엄청 많지만 그중에 백미는 당연 산나님이 쓰신거란 생각입니다. 언제 어떤 페이지를 펴보더라도 잔잔한 감동과 울림이 있지요.5월에 일본을 여행할 계획이라 몇권 책을 읽었는데,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넘 가벼워서리 급실망했지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03/04 21:17 address edit & del

      5월에 일본 여행, 좋으시겠어요.전 봄에 교토를 꼭 한 번 가보고 싶더군요.

  4. 연후 2011/03/04 13:5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책 읽으면서 "...나를 위해 핀 꽃이 있으랴." 하는 대목에서 가슴이 저릿했었는데, 다른 분들도 비슷했나 봅니다. 마음에서 우러난 좋은 글은 그 울림이 타인에게도 전해지는 것이겠지요. 마음속의 느낌을 이렇게 좋은 표현으로 글로 옮길 수 있다니...참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03/04 21:21 address edit & del

      저 길 걸을 때 '난 아무래도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선언한 그리스인 조르바처럼은 못살겠구나'생각했는데 연후님도 그러신 듯? ^^ 반갑네요.

  5. 연후 2011/03/24 03:12 address edit & del reply

    일본은 큰 재해를 입어 많은 분들이 헤어나올 길을 찾고 있고, 리비아는 독재와 반독재의 대립속에 강대국의 일방주의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사람은 그냥 사람일 뿐, 그저 세끼 밥 먹고 자신도 살아가고 자식들 커가는 모습을 보며 평화롭게 살수는 없는 걸까요....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그저 서로 사랑을 나눠주며 살기에도 짧은 우리 생인데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03/27 11:30 address edit & del

      그러게 말입니다...

  6. 2011/03/27 20:36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03/28 00:28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제 책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물어보신 것에 대해 간략히 답변드릴게요. 왜 "안 좋은 직업에서 좋은 직업으로 전환해 성공한 경우를 쓰지 않고 전환 이전과 이후 전부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썼느냐"고 물으셨는데, 좋고 나쁘고의 기준이 다른 듯합니다.'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가 좋고 나쁘고의 기준이라면 이들은 전부 '안 좋은 직업'에서 '좋은 직업'으로 바꾼 사람들입니다. 이전 직업이 '원하는 일'이었더라면 바꿀 리가 없을 테니까요. 반면 좋고 나쁘고의 기준이 수입이라면, 제 책에 실린 사람들 중 전환 이후 돈을 더 버는 이는 절반도 안 됩니다.이 경우라면 제 책에 사람들 다수는 '좋은 직업'에서 '안좋은 직업'으로 전환한 것이죠.
      책에 실린 사람들 중 전환 이전에 이미 가진 게 있는 사람과 그런 게 없는 사람은 반반쯤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와 산악인의 예를 드셨지만 가진 것 없는 중증 장애인, 회사가 기울어 생계가 막연해진 가장도 있습니다. 전환 이후 만족도가 높은 사람을 인터뷰 하다 보니 그들이 이뤄낸 결과가 쉬워 보일지 몰라도 그 과정이 쉬웠던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제 딴엔 전환 과정에서 그들이 겪었던 고민과 분투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님이 보시기엔 그런 게 부족해 보였던 모양이네요....
      그리고 직업을 바꾼 사람과 하나의 일을 계속 하는 사람 사이에 어떤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생 하나의 일을 해온 분들도 존경하고,일을 바꾸고 싶지만 다른 더 절박한 이유때문에 선택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사람들도 존경합니다. 다만, 바꾸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절박한데도 두려움 때문에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많이 봤고 그 사람들을 떠올리며 인터뷰를 한 것입니다.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요.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이든, 저 위 공지사항의 제 메일로든 언제든 질문 주셔요~

  7. 사복 2011/04/08 18:50 address edit & del reply

    어째서인지는 혼자서만 간직하고, 저는 저 책이요, 산티아고 책이요, 참 좋아요..!

    좋은 건 좀 권해가면서 읽고 그래야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혼자 골방에서 상처처럼 숨겨놓고 보고 싶은 책 중 하나입니다... 그냥.. 뻘플로 애정고백하고 가는 거 같네요. 풉; 어쩜 좋아;;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04/09 22:44 address edit & del

      풉; 저는 넘 좋은 걸요? ^^ 아~민망해라......^^;

2010/11/12 12:10

[내 인생이다] 독자와의 만남 열립니다

쑥스러운 공지 하나.
제 책 [내 인생이다]를 주제로 독자와의 만남 갖습니다. 
같은 주제로 강남의 크링 시네마에서 11월과 12월 두 차례 열릴 예정인데요. 다행히 이 두 번의 만남은 저 혼자 하지 않고 제 책에 등장하신 분과 함께 해요.
11월25일에는 국제개발NGO인 ‘세이브더칠드런최혜정 부장님과 함께 합니다. 저도 10월부터 이 곳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옆구리를 쿡쿡 찌르신 분이십니다 ^^
그래서 어쩌다보니 11월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일하는 두 언니가 독자들과 만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최혜정 부장님이 워낙 말씀도 잘하고 경험이 많으셔서 인생전환, 새로운 설계에 대해 좋은 이야기 들려주실 수 있을 겁니다.
행사 안내, 신청 페이지로 가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알라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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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ealfactory.net BlogIcon 이승환 2010/11/13 09:10 address edit & del reply

    예비군(...)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1/19 20:12 address edit & del

      아쉽군....

  2. 연후 2010/11/27 00:44 address edit & del reply

    "나의 산티아고..."라는 책을 이제야 봤습니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도 보게 되었죠. 인생의 길을 어찌 살아야 할지 정말 때늦은 성장통을 앓고 있던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온전하게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게 왜 그리도 어려운지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1/28 15:30 address edit & del

      이 댓글말고 다른 방법으로 제게 연락주신 분과 같은 분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잘 들었어요.가슴이 먹먹해서..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답이 늦어져 죄송하지만 제게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곧 연락드리겠습니다.

  3. 2010/11/27 14:3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1/28 11:35 address edit & del

      12월30일에도 독자와의 만남이 있답니다. 그때도 미리 공지를 띄울게요.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내년에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랄게요.

  4. Favicon of http://zizukabi.blogspot.com BlogIcon 지저깨비 2010/11/29 23:04 address edit & del reply

    한번 다 읽고 두번째 읽고 있답니다. 지난 25일 저자 강연회 가고 싶었는데 사무실 나가서 할 일이 있어서.. 그리고 다음날 떡으로 현신(?)내지 변신되고... ㅠ.ㅠ 12월30일 강연회가 있다고 하시니 꼭 가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1/29 23:29 address edit & del

      아이구..두번씩이나....정말 고마워요. 지저깨비님....ㅠ.ㅠ
      30일 시간되면 오세요. 그날은 미국공인회계사를 하시다가 요가학원 원장으로 변신하신
      민진희 씨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2010/10/31 15:08

[아시안 잉글리시] 일간지 서평 링크 모음

얼마전에 나온 번역 책 아시안 잉글리시를 다룬 일간지 서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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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ufosun.com BlogIcon UFO 2010/11/01 22:35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작가님의 끈질긴 에너지에 박수를..........
    예전에 이런 능력발휘를 안보여주시더니.....
    후리랜서되면 이런 힘이 나오나?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1/08 21:43 address edit & del

      프리랜서 되어보시면 아실 것~ ^^

  2. 2010/11/07 23:5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1/08 21:45 address edit & del

      응. 그럭저럭 별 일 없이 산다...보고싶네

2010/10/25 11:56

번역한 책 [아시안 잉글리시]가 나왔습니다

번역한 책이 나왔어요.

이 책은 아시아에서 오래 산 영국인 언어학자가 바라본 아시아의 영어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저는 영어를 못하면 괴로운 환경에 오래 있었으면서도 여전히 영어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은 사람으로서, '표준 영어'에 의문을 제기하는 저자의 주장에 관심이 갔어요. 또 모르는 대목은 저자에게 직접 물어봐가면서 번역할 수 있는 환경이라서 번역을 맡았지요. 그런데 모든 일이 다 그렇듯 우여곡절도 많았고 끝내고 보니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옮겼는지 걱정도 여전하네요.
아래 출판사에서 낸 보도자료를 붙입니다.

이로써, 회사를 그만둔 뒤 1년간 작업한 것들, 제가 쓴 1권의 책과 2권의 번역서를 다 세상에 내보냈습니다.
새로운 책을 다시 시작할 타이밍이 되었네요. 늘 그랬듯 설레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왜 ‘아시안 잉글리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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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5 23:3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0/26 08:53 address edit & del

      ㅎㅎㅎ 쫌만 더 기둘려. 아직 안만들었어~ 반드시 연락할테니 걱정마삼 ^^

  2. Favicon of http://dangunee.com BlogIcon 당그니 2010/10/28 17:49 address edit & del reply

    옮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ㅜ.ㅜ...이것도 구매 목록 포함? ㅎ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0/29 23:41 address edit & del

      ㅎㅎ 일본 사례가 많아서 당그니님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지도~

    • Favicon of http://dangunee.com BlogIcon 당그니 2010/10/30 00:33 address edit & del

      아, 그래요? ㅎ.ㅎ 오! 굿!

  3. Favicon of http://zizukabi.blogspot.com BlogIcon 지저깨비 2010/10/31 15:47 address edit & del reply

    아, 또 책이 또 나왔군요. 일을 하면서도 문서의 전부가 영어로 활자화 된 문서이고, 이제는 미국인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사람들과 일하는 요즘이다 보니 영어가 늘 어려운 형편입니다. 필리핀 블로그 친구와 메일을 주고 받아도 후덜거리니 말입니다. ㅠ.ㅠ

    엘 시스테마는 나름 열심히 읽었지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베네수엘라 국가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여 읽으면서 조금 어려웠답니다. 이 책은 늘 접하는 영어이니 조금 쉽겠죠. ㅎㅎㅎㅎ ㅠ.ㅠ

    책을 번역하시느랴 수고하셨네요. 읽어보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0/31 23:34 address edit & del

      엘 시스테마는 상업적 출판사가 만든 단행본이 아니라 30주년 기념백서로 나온 비상업용 출판물을 옮긴 거라 책도 딱딱하고 재미없으셨을 거예요
      많이 아쉬웠지만 일단 그 운동을 국내에 알리는 최초의 책이라는 데 의의를 두고 하자, 그런 취지로 만든 책입니다.
      아시안 잉글리시는 쫌 재미있어야 할텐데 말이지요..ㅠ.ㅠ
      이것도 재미없으면 제가 쓴 책 보내드릴게요. 그 책은 두 번역서보다 '확실히' 재미있어요 ^^

    • Favicon of http://zizukabi.blogspot.com BlogIcon 지저깨비 2010/11/02 00:39 address edit & del

      Inuit님 이벤트 덕분에 산나님이 직접 사인해 주셔서 보내주신 책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ㅎㅎㅎ http://goo.gl/gAFI

      그 이후에 가수 박기영씨의 책을 읽는데 많은 즐거움을 주었답니다. ^^ http://goo.gl/eUgd

      사인해서 보내주신 책은 산나님 허락받고, 미국에 살고계신, 이쁜 여자아이를 키우시는 미투데이 친구인, 부부에게 보냈답니다. 감사합니다. ^^


      아, 흥행의 재구성은 읽지 않았지만, 덕분에 정승혜 씨를 알게 되었답니다. ㅠ.ㅠ http://goo.gl/oEns

  4. Favicon of http://zizukabi.blogspot.com BlogIcon 지저깨비 2010/11/18 15:43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저자가 마당발이네요. 아시아 사정도 참 밝은 것 같아요.
    http://zizukabi.blogspot.com/2010/11/blog-post_18.html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1/19 20:13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저자한테 독자리뷰 떴다고 전해줘야겠어요 ^^

  5. 이기영 2011/08/04 17:10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내인생이다와 아시안잉글리시를 모두 사본 독자입니다.... 그런데, 아시안 잉글리시가 영어원문이 있는 도서인데, 영어원문 책이름이 표시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번역이 잘된탓이겠지만, 글이 평이하면서도 감칠맛이 나서 꼭 영어 원문도 보면서 "영어공부"용으로도 활용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brice.gogo@gmail.com 으로 팁이나 정보를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을지로에서 이기영.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08/04 19:55 address edit & del

      안녕하세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시안 잉글리시'는 출판사가 아시아의 필자들을 섭외해 기획한 시리즈 도서이고,
      이 시리즈는 한국 출판을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따라서 필자가 영어로 원고를 쓰고 제가 번역을 했지만
      영어로 쓰인 책은 아직 출판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국에서 먼저 출판된 뒤 영어 책이 해외에서 출간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0/09/06 17:34

[내 인생이다]책이 나왔습니다

제가 쓴 세번째 책이 오늘 나왔어요.
제목은 [내 인생이다] 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래 다니신 분들은 예전에 제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시리즈 연재했던 것 기억하실 겁니다. 인생 중반에 삶의 방향을 튼 분들을 잇달아 만났던 그 인터뷰에 살을 붙여 만들어진 책입니다. 
블로그에는 쓰지 않은 분들도 포함됐고, 반대로 블로그에 썼지만 책에 등장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구요. 한 분을 제외하고 모두 두 번씩 만나서 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꺼이 시간을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그 분들 덕분에 이 책이 나오게 되었어요. 늘 이렇게 사람들 빚을 지고 삽니다...^^;
내용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출판사가 만든 보도자료를 아래 붙였습니다. 이 책의 운명이 어찌 될지 저도 궁금하고 맘이 설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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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내 인생이다” (김희경)를 읽으며 – 하프타임 그 뒷 이야기…

    Tracked from 김호의 쿨 커뮤니케이션 2010/09/22 01:02 delete

    벌써 2007년 9월의 일이다. 정확히 3년전. 내가 블로그를 통해 만나게 된 한 분과 추석을 앞두고 같은 날 나눈 메일의 일부이다. 먼저 내가 보냈던 편지: “Susanna님. 블로그에 남겨주신 댓글 잘 읽었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정말로, 지난 번에도 느꼈지만, 비슷한 점이 있네요. 하프타임은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잘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일을 하나씩 하나씩 저지르고 있네요. Susanna님의 하프타임과 그 이...

  1. 사복 2010/09/06 19:30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립니다^^

    문지방, 문지방 할 때마다 산나님이 생각났었는데,
    이제는 '신발-정체성-산나님'이라는 기억꾸러미가 또 하나 만들어지겠네요.
    기억의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뭔 소리냐구요? 글쎄요... 장바구니 무거워지는 소리...는, 혹, 아닐까나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07 00:52 address edit & del

      히히~ 문지방 넘은 기념판이라고나 할까요 ^^ 고마워요~

  2. 2010/09/07 00:2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07 00:52 address edit & del

      고맙다. 너 꼭 들어오자마자 연락해야 돼!

  3. 지아 2010/09/07 02:25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해요 언니~~~ 빨리 세권 다 사서 봐야하는데 ㅋㅋ 알라딘 미국 사이트에서 알아봐야겠군여. 다시 한번 추카!!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08 00:14 address edit & del

      고마우~ 알라딘 미국 사이트 들으니 갑자기 옛날 생각이 와락~
      옛날에 LA 있을 때 거기서 책 진짜 많이 주문해서 봤는데....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catakablog BlogIcon 김순용 cataka 2010/09/07 11:09 address edit & del reply

    어떻게 흐르고 흘러서 이 포스팅을 보게 되었는데, 마지막에 김희경이라는 작가님 이름보고 누군지 알게되었어요. 찾아와도 한참 전에 찾아왔어야 하는데...

    늦게나마 축하인사로 안부를 여쭙니다. 희망의 메세지가 담긴 책, 출간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이제 블로그 알게 되었으니 자주 발자국 남기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08 00:14 address edit & del

      하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5. Favicon of http://twitter.com/RickeyChoi BlogIcon 곰띵이 2010/09/07 11:32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립니다...제 생애 첫번째로 저자의 사인을 받은 책을 가지고 있던 터라,
    두번재 책도 구매했었는데...세번째 책이시네요...얼른 주문해야 겠네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08 00:15 address edit & del

      제 첫 책에 싸인해드린 걸 갖고 계시다구요?
      음...곰띵이님이 누구실까 궁금~ 그때 누구 싸인해서 책 준 일이 별로 없거든요 ^^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inheek22 BlogIcon nabi 2010/09/07 15:56 address edit & del reply

    어, 깜짝이야. 아니, 벌써? 했네요^^(제목만 보고)
    산나님의 가고있는 길을 지켜보고 싶은
    한 사람이 가질 수있는 모든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08 00:16 address edit & del

      오랜만예요 nabi님. 과분한 축하말씀 감사드립니다 ^^

  7. Favicon of http://www.hohkim.com BlogIcon 김호 2010/09/09 04:03 address edit & del reply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벌써부터 서울가서 이 책 읽을 생각에 설렙니다. 음, 더 설레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3년 반 동안의 삶,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입니다. 독후감 쓰게 되면 꼭 보내드릴께요. 주위에도 널리 알리고 당분간 사람들에게 많이 선물로 주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영광입니다. 산나님의 가로짓기 인생에 항상 행운이 함께하시길!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09 23:23 address edit & del

      이 책의 1번타자로 김호님을 모실 수 있어서 제가 영광이지요~

  8. Favicon of http://dangunee.com BlogIcon 당그니 2010/09/12 15:13 address edit & del reply

    어쩐지 인생의 터닝포인트, 책으로 나올 것만 같더라니....나왔네요^^. 근데 위 책 소개에 너무 많은 정보가 나와 있는 건 아닐까요^^; 그래도 잘 팔리겠지만요. 다음번에 한국 가면 사들고 와야겠습니다. 이미 지인들이 여름방학때 한국을 갔다가 다 일본으로 돌아왔거든요 ㅜ.ㅜ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13 01:07 address edit & del

      그런가요? 근데 뭐 이 블로그에 와서 책 소개 읽을 사람이 얼마나 되려구요 ^^
      한국 오실 때 꼭 연락 주셔요

    • Favicon of http://dangunee.com BlogIcon 당그니 2010/09/13 02:59 address edit & del

      아, 그때 들고 가면 사인을 받을 수 있겠네요^^

  9. Favicon of http://www.ufosun.com BlogIcon UFO 2010/09/16 15:08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젠 깔린건가????????? 전국 서점에...지난주인가..영풍갔다가 없었는데.......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만날 수 있겠군..축하!!!!!!!!!1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18 17:09 address edit & del

      베스트셀러코너에 가면 당근 없을 거고~ 신간매대 주변을 잘 살펴보시길 ^^

  10. Favicon of http://suyane.kr BlogIcon 토댁 2010/09/16 16:29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추카추카^^
    정말 축하드립니다.

    자 이제 전 지르러 가면 되는군요..ㅎㅎ
    건강히 지내세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18 17:09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 추석 잘 쇠세요~

  11. Favicon of http://www.coreano.co.kr BlogIcon 성재욱 2010/09/16 18:45 address edit & del reply

    독회때 뵙던 성재욱입니다. 짧게나마 책소개 인상적이였습니다.
    변화에 관심있기에 집중이 소홀한게 아닌가 하는 요즘생각에...
    조급히 생각치않고 좀더 넓게 인생계획을 할필요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용기내었으면 하네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18 17:11 address edit & del

      여기까지 들러주시고...감사합니다 ^^
      담부텀 제 책 말고 정말 읽는 책을 들고가야 할텐데,
      요즘 너무 책을 안읽어서리...은근 슬쩍 걱정되네요 ^^

  12. malish 2010/09/20 10:04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난 산티아고책에 이어서..이책도 샀어요~ ^^
    지난번 블로그시리즈에서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책도 나왔길래 덥석 샀지요~
    출퇴근 시간에 짬짬이 읽고 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
    지금 길이 내길이 맞나.. 갈등하고 있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이런것..도 물론 주긴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어쩐지 위안을 주는 책.
    이런이들도 이런이런 갈등의 시기도 거치고, 후회도 가끔 하고..
    sanna님의 중간중간 생각과 해석도 역시 좀 더 생각의 여운을 주게 하는..
    이책을 읽고 저의 꿈이라면, 나중에 sanna님이 이런책 한번 더 내실때..
    저도 뭔가 실현해서..인터뷰 받아보고 책에 실려봤으면 좋겠다는 그런 꿈을 살짝 품어봤어요. ㅋ
    책 잘 읽었습니다~~~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23 09:48 address edit & del

      책 쓰고 나서 내내 마음 졸였는데, malish님 말씀 들으니 이제사 안심이 됩니다.^^
      책을 쓰면서 물론 거기 실린 많은 분들의 본받을만한 사례가 있었지만,
      쓰는 저로서는, 독자에게 전할 꿈과 희망, 뭐 이런 건 처음부터 없었고,
      다만 저처럼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에게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하는 정도의 위안, 약간의 생각거리,
      그런 것만 됐으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감사합니다. malish님 때문에라도 '시즌2'를 써야하겠는걸요 ^^

  13. Favicon of http://truevision.tistory.com BlogIcon true.vision 2010/09/26 11:33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내 인생이다 잘 읽었습니다. 교보에서 가판에 있던 것을 보고 손에 들어 잠시 읽다가 바로 구입했었죠. 이 길은 아니다 싶은데 아직 큰 용기가 안나는 지금, 더 좋은 기회가 있어 보이는데 현재 가진 것을 놓고 가자니 많은 것들이 두렵고 아쉬워 번민을 거듭하고 있는 요즘에 딱 들어맞는 책이더군요. 이미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가고 있는 분들을 여행하면서 용기도 얻고 내 열정이 아직 덜 영글었나 싶은 생각도 들고 합니다. 우연찮게 이미 구입해 책상에 쌓아놓고 아직 읽지 않은 '엘 시스테마' 역자이시기도 하더군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29 01:56 address edit & del

      고맙습니다 ^^

  14. Favicon of http://www.twitter.com/mrcuty BlogIcon 혁진 2010/09/28 09:27 address edit & del reply

    누나~~
    조금 늦었지만..신간 축하해요^^
    저번에 보자고 해놓구선 연락도 못했네...전화할게요!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29 01:57 address edit & del

      그러게...잘 지내지?

  15. 2010/09/30 18:58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30 22:48 address edit & del

      아니 왜 이런 위험한 발언을....^^;
      내 친구가 위험한 책이라 주변에 추천 못하겠다더니 너도 딱 그런 경우네.이런이런.....
      담번에 따로 보자 ^^

  16. arch choi 2010/10/01 17:24 address edit & del reply

    나만 딴생각하는게 아니구나....하는 묘한 공감이 있었습니다.
    몇년간 일에 온전히 집중못하면서 정작 힘들었던건
    남들은 앞만 보고 잘 가는데 왜 나만 딴생각을 할까.....
    남들은 잘 하는데 나만 도망치고싶은게 아닌가...하는
    현실부적응에 대한 공포였어요.
    헌데 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신히 한계단 넘어간것 같아요.
    하프타임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습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0/02 14:59 address edit & del

      제 책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었다니 다행이에요.고맙습니다

  17. Favicon of http://lkj47854@naver.com BlogIcon 무념무상 2010/10/08 22:15 address edit & del reply

    어디선가 김희경님 세번째 책이 나왔다길래
    의아해서 방문드립니다
    이거 두번째 책맞죠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0/09 11:18 address edit & del

      세번째 책이 맞습니다.첫번째 책은 절판된 상태이구요 ^^

  18. Favicon of http://lkj47854@naver.com BlogIcon 무념무상 2010/10/11 12:16 address edit & del reply

    베스트셀러나 기웃거리는 얄팍한 독자가 되고싶지 않네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모든걸 소유하고 싶은 사람인지라 ㅋㅋ

    알려주세요 무슨책인지...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0/14 00:08 address edit & del

      절판된 책 제목이요?
      '흥행의 재구성'이구요.
      책 소개와 리뷰는 아래에 띄워놓았습니다
      http://www.bookino.net/70
      이 책 pdf 파일 만들어서 무료 공유사이트에 띄우려고 하는데, 게을러서 여태 못하고 있어요.ㅠ.ㅠ

  19. 386c 2010/10/12 14:51 address edit & del reply

    늦었지만 축하축하축하! 아직 안샀는데 꼭 사서 읽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0/14 00:09 address edit & del

      ㅎㅎㅎ 감사합니당

  20. hojai 2010/10/13 10:17 address edit & del reply

    아..표지는 여기서 처음 보내요. 굉장히 발랄한 표디 디자인이네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0/14 00:10 address edit & del

      음..쫌 어수선하다는 평도 많음.^^
      굉장히 발랄과 어수선함의 경계가 불분명한 듯.
      그나저나 호자이샘이 번역한 책은 언제 나오나요?

  21. Favicon of http://zairostyle.com BlogIcon 우기 2010/10/16 09:56 address edit & del reply

    산티아고 강좌 잘 들었어요. +_+
    이 책도 어제 샀어요. ㅎㅎ. 가을 향기가 옅여지는 시간입니다. 건강하세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0/17 19:39 address edit & del

      그렇잖아도 우기님이 여자친구랑 함께 오셔서 '내가 우기예요'하실 줄 알았는데 ^^
      멋진 가을 보내시길~

  22. 서나 2010/10/26 19:00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남자친구가 산티아고 책에 싸인을 받아왔네요..작년에 산티아고 가기전 읽고 많이 상상했었는데 직접만나뵙진 못했지만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네요...고맙습니다. 조금 힘내서 갈걸 그랬어요.
    지금은 내인생이다 책을 읽고 있습니다..글로써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buen camino!!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0/27 21:37 address edit & del

      반갑습니다 ^^
      남자친구 분께서도 조만간 산티아고 갈 예정이라고 하시더군요.모르지만 두 분 잘 어울리실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23. Favicon of http://zizukabi.blogspot.com BlogIcon 지저깨비 2010/11/06 22:23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이 책이 나왔군요. 트위터 타임라인 살피다가 알게되었네요. 저도 사람에 대한 글이나 책을 좋아하는데, 일찍 알았으면 '아시안 잉글리시'를 사면서 같이 구입했을텐데... 일단 메모해 두겠습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1/08 21:44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

  24. joe jo 2010/12/04 07:10 address edit & del reply

    I feel I can be proud of myself because of the fact I am living under the same sky with you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2/05 13:18 address edit & del

      I'm embarrassed by this overpraise...Actually,I still doubt if perhaps it is a spam message.:)
      Anyway, I couldn't thank you more!

  25. joe jo 2010/12/07 11:21 address edit & del reply

    Dear Sanna !
    I wonder rather seriously you're prepared to paying back for your bold reaction of putting my letter
    as a S P A M .
    By the way I'm on my way to pick up "Tonyo Crager" - Thomas Mann .
    Today - crisp winter day .
    I want to fly over the Rocky mountain with Neal Diamond's heart wrenching ballad .
    Take good care U beautiful soul .
    Joe Jo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2/07 22:17 address edit & del

      Oops! I'm terribly sorry to have guessed it might be a spam...Please forgive me.
      So, now I become more curious about who you are and why you're complimenting me.
      (If we've already known each other and I just can't remember, please forgive me again
      and be generous to let me know who you're)
      Anyhow, I deeply thank you again and wish you have a great time with this sensitive, lovable
      wanderer, Tonio, as I did!

  26. joe jo 2010/12/08 11:02 address edit & del reply

    **** Winter Lake ****

    Winter lake
    rippled by
    an oak leaf .

    I smiled
    at her
    innocence......

  27. joe jo 2010/12/13 18:33 address edit & del reply

    ***** 겨을호수 *****

    겨을호수
    떡갈입 한 이파리에
    파문짖다.

    나는
    그 순수에
    미소
    짖는다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12/14 00:44 address edit & del

      친히 해석까지 달아주시고, 친절하신 joe jo님.
      이로써 joe jo님이 한글자판을 쓰실 수 있는 환경에 있다는,
      새로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군요.^^

  28. 고맙습니다 2011/03/15 19:30 address edit & del reply

    하프타임이 필요한 시기, 딱 39에 들어선 처자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이 뛰어드려는 두려움에 용기를 줄 책을 찾고 있던 중, 우연히 알게 되어 읽었습니다.
    정말 딱 저같은 상황에서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대부분 우리나라의 자기계발서는 그저 더 전문성을 높여 다른 회사로 이직해라 라든지, 아니면 재테크를 통해- 뭐 이런 류의 주제만 있어서 답답했습니다.
    하나의 길 만 정답이라고 내어 놓았으니까요.
    그러던 와중 '내 인생이다'란 책을 읽고 정말 힘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03/22 19:02 address edit & del

      '고맙습니다'님이 힘을 받으셨다니 책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감사합니다.

2010/08/28 20:03

[엘 시스테마] 일간지 서평 링크 모음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책 서평이 오늘 아침자 일간지 북 섹션에 꽤 많이 실렸다. 처음엔 서평을 전부 블로그에 스크랩해놨는데, 기사 전문 게재는 저작권 침해라는 후배의 조언에 따라 전부 링크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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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련 2010/08/29 17:08 address edit & del reply

    이 책을 번역하신 분이시군요.
    며칠전부터 이 영화를 꼭 봐야지...벼르고 이었는데,오는 조선일보 서평을 보고 알았습니다.
    산티아고 순례이야기도 고맙게 잘 읽었구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9 20:24 address edit & del

      아,제 책의 몇안되는 독자 분 중 한 분이셨군요. 감사합니다 ^^

  2. 2010/08/29 20:10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9 20:24 address edit & del

      삐뚤어질테냐? ^^ 연락할게

  3. 2010/08/30 20:43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30 23:57 address edit & del

      오오~ 추카추카!!! 메일 보낼게

2010/08/19 11:47

산티아고 책 관련 강좌 열립니다

(이거 참 민망해서리....흠흠..목소리를 다시 가다듬고...)

제 책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에 대해 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성공회사회교육원과 한국출판인회의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인 '독서대학 르네21'에서 금요대중강좌를 운영하는데요. 10월의 주제가 '여행'입니다. 모두 네차례의 강좌가 열리는데 저는 그 중 두번째를 맡아 10월 8일 밤에 합니다.  
강좌를 하는 다른 분들이 워낙 쟁쟁하셔서 제가 낄 자리인가 싶기도 하지만, 어쨌건 산티아고 가는 길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경험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맡게 되었습니다.
가을 강좌이지만 지금 신청을 받는 중이라 미리 말씀드려요.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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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아 2010/08/21 12:55 address edit & del reply

    언니 나중에 페루나 스페인에 다시 가게 되면 저도 꼭 같이 데려가 주세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1 13:46 address edit & del

      칠레 & 아르헨티나 묶어서 갈까 생각중인데 같이 갈텨? 같이 못가도 돌아오는 길에 너한테 들러도 되겠구낭~

    • 지아 2010/08/21 23:52 address edit & del

      칠레하고 아르헨티나 좋죠. 사실 베네수엘라하고 페루를 더 먼저 가고 싶긴 하지만 ㅋㅋ 근데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제가 따라 갈 수 있는지는 달려 있지만요. 삼년후엔 자유의 몸이 되는데 그땐 아무때나 갈 수 있음~~ 그때 베네수엘라도 같이 가면 좋겠다~

  2. Favicon of http://realfactory.net BlogIcon 이승환 2010/08/22 00:59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공짜로 해 주시남여?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2 02:15 address edit & del

      그럴 수 있는 권한은 제게 없고....제가 대신 내드릴까요? ^^;

  3. DR.Y 2010/08/24 13:04 address edit & del reply

    바쁘게 살다보니 오랜만에 들어왔어요.강의도 하시공!!
    안그래도 후배가 산티아고 갈 계획을 세우고 있어서 sanna님 책도 추천해 줬는데 강의도 추천해줘야겠네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4 21:59 address edit & del

      ㅎㅎ 감사합니다 ^^

  4. Favicon of http://www.ufosun.com BlogIcon UFO 2010/08/24 17:04 address edit & del reply

    김**선생이 23일 돌아왔다.무사히..월남에서 돌아온 새카만 김상사버젼^^
    뒷발굽과 발바닥은 완죤히 등산화에 찌들어,,,
    덕분에 잘다녀와 고마웠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4 22:00 address edit & del

      우왕~반갑겠당~ 경험담 넘넘 들어보고 싶음.축하한다고 내 인사도 전해줘!

  5. 우기 2010/08/26 22:58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10월 8일이요. 제 늦은 여름 휴가에 딱 맞춰져있는데요. 구경가야겠어요.
    다행이네요. sanna님 덕분에 여자친구를 만나는 계기가 된거 같아요. 참석해야겠어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7 20:12 address edit & del

      오옷~그러니까 제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우기님과 여자친구님을 맺어드린 거? ^0^

  6. 우기 2010/08/29 14:34 address edit & del reply

    옙. 맞아요. sanna님의 책 덕분에 더욱더 가까워진 사이라고나 할까요^^
    10월8일 강좌가 기대가 됩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9 20:23 address edit & del

      ^^ 저도 기대되는 걸요.

  7. 김지영 2010/09/02 17:26 address edit & del reply

    선배 세스노터봄하고 같이 행사한다고 얘기들었어요. 멋진데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02 23:03 address edit & del

      응. 그분 유명하신 분이야? 나 무식해서리~ ^^;

  8. 김지영 2010/09/03 16:18 address edit & del reply

    나도 잘 모르는데 그런가봐요..ㅎㅎ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03 20:32 address edit & del

      자료 읽어보니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할 때마다 후보 물망에 오르시던 분이라네.
      흠~일단 싸인부터 받아올까나? ^^

  9. 어깨동무 2011/05/20 11:18 address edit & del reply

    산티아고 책 읽고 감동받았습니다. 저도 꼭 가리라 꿈하나를 보탭니다. 글을 너무도 잘 쓰셨더군요. 그게 아마 곳곳에 드러나는 님의 솔직함이 진실하게 다가와 감동주는 것 같았어요. 내가 꼭 그 자리에 함께 한 듯한 착각을 하며 책읽으며 눈물도 흘렸는데 지금도 이상하게 눈물이 맺히네요
    산티아고가 나를 끌어 당기고 있나봐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1/05/20 23:04 address edit & del

      좀 쑥스럽긴 하지만...너무 감사합니다,어깨동무님 ^^
      그 길이 끌어당기는 힘이 꽤 강한 듯해요. 저도 오래되었는데 결국 뿌리치지 못하고 갔지 뭡니까 ^^
      언젠가는 꼭 그 길 위에 서시길 바라요~

  10. 강민정 2011/11/25 10:31 address edit & del reply

    금방 책을 다 읽고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책 읽는 내내 인생과 저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있었어요, 감사드립니다^^

2010/08/17 17:48

"엘 시스테마,꿈을 연주하다" 책이 나왔습니다


1년반 전 겨울 무렵 처음 알게 되어,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번역한 책이 나왔습니다!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신 분들은 엘 시스테마의 이야기(요기, 그리고 요기), 그리고 제가 이 책을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요기)를 아마 알고 계시겠지요. 책 번역해 펴내는 일이야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전 감개무량합니다. 이 책은 제가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그리고 딱 한 번 우연히 만났을 뿐인 낯선 이들의 친절이 아니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거예요. 꽤나 감동적인 방식으로 이 책을 제게 전해준 호세에게 드디어 책이 나왔다고 어제 메일을 보냈더니, 호세 할아버지는 느린 우편을 도저히 기다릴 수 없다면서 48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DHL로 받아볼 수 없겠냐고 흥분하시더군요.^^  세상의 많은 책들이 그러하듯, 혼자서는 불가능했고 숱한 사람의 꿈과 수고를 모아 만든 이 책을 이제 세상 속으로 내보냅니다.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아래 옮긴이 후기를 붙였습니다. 쓸데없이 후기가 긴 탓에 접었으니 펼쳐 보세요 ^^   
-------------------------------------------------------
옮기고 나서

클래식 음악이 어떻게 폭력에 노출된 가난한 아이들을 구원할 수 있었을까? 게다가 처음부터 개인 교습이 아닌 그룹 단위로 클래식 음악을 가르치는 게 가능한 일일까?

음악으로 가난한 아이들의 삶을 바꾼 엘 시스테마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진한 감동에 뒤이어 떠오른 의문이었다. 나 자신이 문외한인지라 클래식 음악은 일부에 국한된 취미라는 편견이 있었던 데다, 잠깐 피아노를 배웠던 경험으로 미루어 개인 교습이 아닌 방식으로 어떻게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는지 감이 오질 않았기 때문이다. 그 사소한 호기심이 결국 이 책을 찾아내어 우리말로 옮기는 인연으로까지 이어지게 될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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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엘 시스테마,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그리고 구스타보 두다멜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베토벤 3중 협주곡, 말람보 공연 실황)

    Tracked from Omentie's Mind Healing Process 2010/09/12 00:03 delete

    최근 [엘 시스테마] 관련자료들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어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책과 영화, DVD를 통해 엘 시스테마와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그리고 구스타보 두다멜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 위 사진의 맨 왼쪽은 엘 시스테마의 열렬 후원자인 베네수엘라의 카리베 은행이 5년 전 엘 시스테마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책의 번역본입니다. 엘 시스테마의 역사가 잘 정리되어 있고, 관련..

  2. Subject 지저깨비의 생각

    Tracked from zizukabi2's me2DAY 2010/09/12 17:20 delete

    교보가 아닌 영풍에서 구입한 책. 역시나 장한나님의 말씀이 책띠에 써 있다. 이 책을 옮긴이의 글을 읽어보고 더 읽고 시었던 책. 음악이 삶을 변화시키는 거야? 쥐는 아니고…

  1. 이쁜이 2010/08/17 20:44 address edit & del reply

    얼마 전 다녀온 카라카스 빈민촌의 모습이 다시 떠오릅니다.
    저는 거기서 빈민을 위한 빈민정책이 무엇일까 고민을 좀 했어요. 특히 차베스 대통령의 포퓰리즘 혹은 친빈민 정책과 관련해서.
    선배 책 읽어보고 싶어요. 사인 받아야 되는뎅.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17 23:18 address edit & del

      엇~ 작년 9월에 내가 가려다 못간 카라카스를 네가 다녀왔구나. 부럽....
      내가 못다이룬 꿈을 네가 이룬 것이냐 ^^

  2. 2010/08/17 22:1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17 23:19 address edit & del

      이런저런 곡절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어쨌든 책이 나오니까 좋네 ^^

  3. Favicon of http://happylion.co.kr BlogIcon 즐거운사자 2010/08/17 23:18 address edit & del reply

    소개하신 글을 보고 당장 마음이 동해서
    알라딘에서 책을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아직 출간되진 않았나 보네요.
    뭐, 그래도 좀 더 기다릴 용의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17 23:20 address edit & del

      이번 주말에는 서점에도 다 깔리지 않을까 싶네요. 기다려주신다니 고맙습니다 ^^

  4. ryung 2010/08/18 11:00 address edit & del reply

    드뎌... 축하 ^^. 책 나온 것 보고 "얼쑤 좋네~" 라는 기분이라니... 참 좋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18 17:07 address edit & del

      히히~고맙다. 끝낸 것 자체가 얼쑤~좋다는 것이쥐 ^^
      너도 얼른 논문 끝내고 '얼쑤 좋네~'하길 바래!

  5. Favicon of http://zizukabi.blogspot.com BlogIcon 지저깨비 2010/08/18 15:21 address edit & del reply

    산나님의 책과 글은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희망과 꿈, 감동에 대해서 주제가 연결되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늦깍이로 다른 길을 가는 분들의 인터뷰, 산나님의 책...

    블로그에 올려주신 링크의 글을 다 읽으면서 찐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
    좋은 책을 내셨구 고생하셨네요. ^^
    이 책을 읽고 사람사는 세상에 있는 진한 감동을 느끼고 싶네요.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18 17:08 address edit & del

      사회가 정해준 룰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내는 분들께 제가 심하게 꽂히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6. Favicon of http://www.ufosun.com BlogIcon UFO 2010/08/18 16:08 address edit & del reply

    전문작가로....학생이 책내는 것 또한 드문 일!!!
    책걸이 안하나?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18 16:46 address edit & del

      8월 중에 1개 더, 9월에 1개가 더 나올 예정. 몰아서 책걸이 한번 할까? ^^

  7. nabi 2010/08/18 17:31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합니다!
    애쓰셨다고 등이라도 두드려주고 싶으네요. 주제넘게^^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18 17:34 address edit & del

      등 토닥여주시니 기분 좋은데요 ^^ 감사합니다!

  8. 코미 2010/08/18 20:07 address edit & del reply

    책걸이 원츄! ^^*
    학교를 안나오신다니 어디서 뵈어야 하나요???
    이번에도 또 사인 받아야지요~ㅋㅋ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1 13:44 address edit & del

      학교 갈 날짜가 곧 다가옵니당~^^ 학교에서 뵈어요

  9. falda 2010/08/18 22:05 address edit & del reply

    선배, 축하드려요 ~
    이글 제 블로그에 링크합니당~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1 13:44 address edit & del

      고마우~팔다양 번역하는 책은 언제 나오남?

  10. 지아 2010/08/21 12:57 address edit & del reply

    언니 축하해요~~ 근데 이 글을 왜 지금까지 못봤지? ㅋㅋ 책 꼭 찾아볼게요.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1 13:44 address edit & del

      고마우~

  11. lebeka58 2010/08/21 17:19 address edit & del reply

    아하! 글군요.'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올리실 땐 전 이미 알았더랬지요. 조만간 산나님의 터닝 포인트가 있으실거란 느낌이요. 산나님의 새로운 소통 방법이 모두에게 넘치도록 행복을 가져다 주었으면 하고 하고 바란답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1 23:35 address edit & del

      항상 분에 넘치도록 해주시는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 터닝포인트도 조만간 책으로 나온답니다.저번에도 그랬지만 책이 나오기 전엔 좌불안석예요.
      기꺼이 시간을 내어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신 분들께 누를 끼치진 않아야 할텐데 말이죠...

  12. 김지영 2010/08/24 16:04 address edit & del reply

    선배 책 받았어요 어째 독자가 더 떨릴까요ㅎㅎ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4 22:01 address edit & del

      잠시후엔 '아니 무슨 번역을 이따위로!'하면서 떨게 될지도..^^;

  13. 박희철 2010/08/26 17:45 address edit & del reply

    아주 깔끔한 번역과 편집이더군요. 이제쯤 번역되지 않았을까하며 가끔 찾아봤었는데, 꼭 1년을 기다렸네요. 가슴을 뛰게 하는 엘 시스테마,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이렇게 소개하는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8/27 20:11 address edit & del

      1년씩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4. Favicon of http://omentie.net BlogIcon omentie 2010/09/12 00:03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런 이 책의 번역자 분이셨군요!
    제 포스팅에 달린 트랙백을 이제야 발견하고 부랴부랴 방문하였습니다. ^^
    좋은 책 번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시몬 볼리바르 오케스트라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 ^^

    • Favicon of http://www.bookino.net BlogIcon sanna 2010/09/13 01:06 address edit & del

      ㅎㅎ 네. omentie님 블로그 글 읽고, 저보다 더 열렬한 팬이시구나, 하고 반가웠어요 ^^

2009/05/11 23:18

책이 나왔습니다...


봄비 내리는 날, 책이 나왔습니다.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된 원고였는데, 수정을 거듭할수록 제 생각이 덧붙여졌고 이젠 사람들 이야기인지 제 이야기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네요. 이런~ -.-;;;


최종 원고 교정을 볼 때부터, 광화문 네거리에 벌거벗고 선 것 마냥 망신살 뻗치기 전에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갈등으로 고민했습니다. 오랜 갈등 끝에 창피함을 무릅쓰고 굳이 책을 낸 이유는, 책에도 써두었지만 제게 아주 소중한 어떤 사람에게 했던 약속 때문입니다. 이 책으로 인해 어떤 비웃음을 당한다 해도, 그 사람만은 제 책의 출간을 기뻐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책에도 자기 운명이 있다지요. 모자란 마음을 애써 담아본 이 책도 제 운명을 살아가려니 믿고 이제 세상 속으로 내보냅니다.


출간 기념 이벤트라 하기엔 좀 남사스럽구요. ^^; 몇 분들이 가끔 책 언제 나오느냐고 물어봐 주신 터라, 궁금하신 분들께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출판사가 낸 보도자료를 아래 붙여두었습니다. 이것 읽고도 여전히 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성함, 연락처, 주소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순서대로 10분께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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