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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1 책이 나왔습니다... (104)
기록 삼아, 자랑질 삼아 낙서질.
지난해에 쓴 책 '내 인생이다' (푸른숲)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중 문학분야 81권 중 하나에 꼽혔다.
돈 쓸 데가 있는데, 인세 들어올 일이 생겨 다행이다.
지금까지 이 책으로 받은 인세는 모두 쌍용차 해고자 자녀를 위한 심리치유센터 '와락' 운영기금으로 기부했다. 앞으로 생길 이 책의 인세도 모두 거기에 보태려고 한다.
블로그 오가는 손님들, 책 좀 사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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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MBC FM ‘이동진의 문화야 놀자’ 라디오 방송에서 진행자인 이동진 씨가 제 책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의 한 구절을 읽어주었습니다. 제가 책에 쓴 구절보다 그가 덧붙인 해설이 좋네요. 그가 읽은 대목과 코멘트를 아래 올립니다. 그가 고른 구절에 언급된 '몰리나세카 가는 길'은 아래 사진에 나오는 길입니다. 아~이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어지는군요....이제 '봄'이라 불러도 좋을 3월입니다.
(아래는 이동진 씨의 코멘트)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누구나 이런 순간을 맞게 되죠. 꼭 머나먼 이국에서의 여행이 아니더라도 혼자 등산만 가도 이런 기분, 실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산을 오르고 길을 걷고 숲을 통과하다 보면 내 몸이 한없이 작게만 느껴집니다. 도시에서 빡빡한 일상을 치러낼 때는 세상 모든 것이 흡사 내 주위로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이렇게 생활에서 물러나서 자연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나 없이 온전한 우주의 무심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김소월 시인은 그의 시 ‘산유화’에서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 피어있네’라고 노래했는지도 모르죠. 여행이나 산책이 삶에 유익한 것은 그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내가 없어도 그 자체로 아무 부족함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는 것. 그리고 그 사실을 쓸쓸히 인정한 뒤에도 저만치 혼자 피어있는 꽃의 아름다움에 작은 탄성을 터뜨릴 수 있는 것. 이제 이틀만 지나면 삼월이죠. 올 봄에도 나지막이 탄성을 터뜨릴 수 있는 시간이 당신에게도 꼭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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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학인 2011/03/02 14:22
공희정입니다. '연구 공간 수유 너머'를 다니면서 지은 저의 별칭입니다. 양화학인. 어릴 때 부터 합정동에 살아서 양화학인이라 하였죠. 저도 몇일전 이동진씨의 방송을 들었습니다.자연속에 있을수록 내 자신이 작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 겸허함....어제 절두산울 중심으로 한강변을 걸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길위에서 인생을 가다듬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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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1/03/02 22:52
저도 거기서 강의 1개 듣고 세미나 1개 한 적 있으니 공부장님과 '학인'이네요 ^^
절두산..제가 일하는 곳에서 가까운데 한번도 못가봤어요.언제 시간내어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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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1/03/03 23:20
헐~내가 새 일을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갈 뻔했던 두 군데를 콕 짚어 말하는구나...
거기에 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뭐하는 거지? 하는 생각에 갑자기 어리둥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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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beka58 2011/03/04 01:53
산티아고 순례기가 엄청 많지만 그중에 백미는 당연 산나님이 쓰신거란 생각입니다. 언제 어떤 페이지를 펴보더라도 잔잔한 감동과 울림이 있지요.5월에 일본을 여행할 계획이라 몇권 책을 읽었는데,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넘 가벼워서리 급실망했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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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후 2011/03/04 13:59
저도 책 읽으면서 "...나를 위해 핀 꽃이 있으랴." 하는 대목에서 가슴이 저릿했었는데, 다른 분들도 비슷했나 봅니다. 마음에서 우러난 좋은 글은 그 울림이 타인에게도 전해지는 것이겠지요. 마음속의 느낌을 이렇게 좋은 표현으로 글로 옮길 수 있다니...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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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1/03/04 21:21
저 길 걸을 때 '난 아무래도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선언한 그리스인 조르바처럼은 못살겠구나'생각했는데 연후님도 그러신 듯? ^^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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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후 2011/03/24 03:12
일본은 큰 재해를 입어 많은 분들이 헤어나올 길을 찾고 있고, 리비아는 독재와 반독재의 대립속에 강대국의 일방주의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사람은 그냥 사람일 뿐, 그저 세끼 밥 먹고 자신도 살아가고 자식들 커가는 모습을 보며 평화롭게 살수는 없는 걸까요....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그저 서로 사랑을 나눠주며 살기에도 짧은 우리 생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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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1/03/28 00:28
안녕하세요.제 책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물어보신 것에 대해 간략히 답변드릴게요. 왜 "안 좋은 직업에서 좋은 직업으로 전환해 성공한 경우를 쓰지 않고 전환 이전과 이후 전부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썼느냐"고 물으셨는데, 좋고 나쁘고의 기준이 다른 듯합니다.'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가 좋고 나쁘고의 기준이라면 이들은 전부 '안 좋은 직업'에서 '좋은 직업'으로 바꾼 사람들입니다. 이전 직업이 '원하는 일'이었더라면 바꿀 리가 없을 테니까요. 반면 좋고 나쁘고의 기준이 수입이라면, 제 책에 실린 사람들 중 전환 이후 돈을 더 버는 이는 절반도 안 됩니다.이 경우라면 제 책에 사람들 다수는 '좋은 직업'에서 '안좋은 직업'으로 전환한 것이죠.
책에 실린 사람들 중 전환 이전에 이미 가진 게 있는 사람과 그런 게 없는 사람은 반반쯤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와 산악인의 예를 드셨지만 가진 것 없는 중증 장애인, 회사가 기울어 생계가 막연해진 가장도 있습니다. 전환 이후 만족도가 높은 사람을 인터뷰 하다 보니 그들이 이뤄낸 결과가 쉬워 보일지 몰라도 그 과정이 쉬웠던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제 딴엔 전환 과정에서 그들이 겪었던 고민과 분투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님이 보시기엔 그런 게 부족해 보였던 모양이네요....
그리고 직업을 바꾼 사람과 하나의 일을 계속 하는 사람 사이에 어떤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생 하나의 일을 해온 분들도 존경하고,일을 바꾸고 싶지만 다른 더 절박한 이유때문에 선택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사람들도 존경합니다. 다만, 바꾸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절박한데도 두려움 때문에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많이 봤고 그 사람들을 떠올리며 인터뷰를 한 것입니다.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요.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이든, 저 위 공지사항의 제 메일로든 언제든 질문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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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2011/04/08 18:50
어째서인지는 혼자서만 간직하고, 저는 저 책이요, 산티아고 책이요, 참 좋아요..!
좋은 건 좀 권해가면서 읽고 그래야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혼자 골방에서 상처처럼 숨겨놓고 보고 싶은 책 중 하나입니다... 그냥.. 뻘플로 애정고백하고 가는 거 같네요. 풉; 어쩜 좋아;;
쑥스러운 공지 하나.
제 책 [내 인생이다]를 주제로 독자와의 만남 갖습니다.
같은 주제로 강남의 크링 시네마에서 11월과 12월 두 차례 열릴 예정인데요. 다행히 이 두 번의 만남은 저 혼자 하지 않고 제 책에 등장하신 분과 함께 해요.
11월25일에는 국제개발NGO인 ‘세이브더칠드런’ 최혜정 부장님과 함께 합니다. 저도 10월부터 이 곳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옆구리를 쿡쿡 찌르신 분이십니다 ^^
그래서 어쩌다보니 11월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일하는 두 언니가 독자들과 만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최혜정 부장님이 워낙 말씀도 잘하고 경험이 많으셔서 인생전환, 새로운 설계에 대해 좋은 이야기 들려주실 수 있을 겁니다.
행사 안내, 신청 페이지로 가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알라딘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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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후 2010/11/27 00:44
"나의 산티아고..."라는 책을 이제야 봤습니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도 보게 되었죠. 인생의 길을 어찌 살아야 할지 정말 때늦은 성장통을 앓고 있던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온전하게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게 왜 그리도 어려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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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0/11/28 15:30
이 댓글말고 다른 방법으로 제게 연락주신 분과 같은 분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잘 들었어요.가슴이 먹먹해서..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답이 늦어져 죄송하지만 제게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곧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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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0/11/28 11:35
12월30일에도 독자와의 만남이 있답니다. 그때도 미리 공지를 띄울게요.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내년에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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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깨비 2010/11/29 23:04
한번 다 읽고 두번째 읽고 있답니다. 지난 25일 저자 강연회 가고 싶었는데 사무실 나가서 할 일이 있어서.. 그리고 다음날 떡으로 현신(?)내지 변신되고... ㅠ.ㅠ 12월30일 강연회가 있다고 하시니 꼭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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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0/11/29 23:29
아이구..두번씩이나....정말 고마워요. 지저깨비님....ㅠ.ㅠ
30일 시간되면 오세요. 그날은 미국공인회계사를 하시다가 요가학원 원장으로 변신하신
민진희 씨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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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를 못하면 괴로운 환경에 오래 있었으면서도 여전히 영어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은 사람으로서, '표준 영어'에 의문을 제기하는 저자의 주장에 관심이 갔어요. 또 모르는 대목은 저자에게 직접 물어봐가면서 번역할 수 있는 환경이라서 번역을 맡았지요. 그런데 모든 일이 다 그렇듯 우여곡절도 많았고 끝내고 보니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옮겼는지 걱정도 여전하네요.
아래 출판사에서 낸 보도자료를 붙입니다.
이로써, 회사를 그만둔 뒤 1년간 작업한 것들, 제가 쓴 1권의 책과 2권의 번역서를 다 세상에 내보냈습니다.
새로운 책을 다시 시작할 타이밍이 되었네요. 늘 그랬듯 설레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왜 ‘아시안 잉글리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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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깨비 2010/10/31 15:47
아, 또 책이 또 나왔군요. 일을 하면서도 문서의 전부가 영어로 활자화 된 문서이고, 이제는 미국인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사람들과 일하는 요즘이다 보니 영어가 늘 어려운 형편입니다. 필리핀 블로그 친구와 메일을 주고 받아도 후덜거리니 말입니다. ㅠ.ㅠ
엘 시스테마는 나름 열심히 읽었지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베네수엘라 국가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여 읽으면서 조금 어려웠답니다. 이 책은 늘 접하는 영어이니 조금 쉽겠죠. ㅎㅎㅎㅎ ㅠ.ㅠ
책을 번역하시느랴 수고하셨네요. 읽어보겠습니다. ^^-
sanna 2010/10/31 23:34
엘 시스테마는 상업적 출판사가 만든 단행본이 아니라 30주년 기념백서로 나온 비상업용 출판물을 옮긴 거라 책도 딱딱하고 재미없으셨을 거예요
많이 아쉬웠지만 일단 그 운동을 국내에 알리는 최초의 책이라는 데 의의를 두고 하자, 그런 취지로 만든 책입니다.
아시안 잉글리시는 쫌 재미있어야 할텐데 말이지요..ㅠ.ㅠ
이것도 재미없으면 제가 쓴 책 보내드릴게요. 그 책은 두 번역서보다 '확실히' 재미있어요 ^^ -
지저깨비 2010/11/02 00:39
Inuit님 이벤트 덕분에 산나님이 직접 사인해 주셔서 보내주신 책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ㅎㅎㅎ http://goo.gl/gAFI
그 이후에 가수 박기영씨의 책을 읽는데 많은 즐거움을 주었답니다. ^^ http://goo.gl/eUgd
사인해서 보내주신 책은 산나님 허락받고, 미국에 살고계신, 이쁜 여자아이를 키우시는 미투데이 친구인, 부부에게 보냈답니다. 감사합니다. ^^
아, 흥행의 재구성은 읽지 않았지만, 덕분에 정승혜 씨를 알게 되었답니다. ㅠ.ㅠ http://goo.gl/o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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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깨비 2010/11/18 15:43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저자가 마당발이네요. 아시아 사정도 참 밝은 것 같아요.
http://zizukabi.blogspot.com/2010/11/blog-post_18.html -
이기영 2011/08/04 17:10
안녕하세요, 내인생이다와 아시안잉글리시를 모두 사본 독자입니다.... 그런데, 아시안 잉글리시가 영어원문이 있는 도서인데, 영어원문 책이름이 표시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번역이 잘된탓이겠지만, 글이 평이하면서도 감칠맛이 나서 꼭 영어 원문도 보면서 "영어공부"용으로도 활용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brice.gogo@gmail.com 으로 팁이나 정보를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을지로에서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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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1/08/04 19:55
안녕하세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시안 잉글리시'는 출판사가 아시아의 필자들을 섭외해 기획한 시리즈 도서이고,
이 시리즈는 한국 출판을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따라서 필자가 영어로 원고를 쓰고 제가 번역을 했지만
영어로 쓰인 책은 아직 출판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국에서 먼저 출판된 뒤 영어 책이 해외에서 출간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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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출판사가 만든 보도자료를 아래 붙였습니다. 이 책의 운명이 어찌 될지 저도 궁금하고 맘이 설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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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내 인생이다” (김희경)를 읽으며 – 하프타임 그 뒷 이야기…
2010/09/22 01:02
벌써 2007년 9월의 일이다. 정확히 3년전. 내가 블로그를 통해 만나게 된 한 분과 추석을 앞두고 같은 날 나눈 메일의 일부이다. 먼저 내가 보냈던 편지: “Susanna님. 블로그에 남겨주신 댓글 잘 읽었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정말로, 지난 번에도 느꼈지만, 비슷한 점이 있네요. 하프타임은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잘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일을 하나씩 하나씩 저지르고 있네요. Susanna님의 하프타임과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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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2010/09/06 19:30
축하드립니다^^
문지방, 문지방 할 때마다 산나님이 생각났었는데,
이제는 '신발-정체성-산나님'이라는 기억꾸러미가 또 하나 만들어지겠네요.
기억의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뭔 소리냐구요? 글쎄요... 장바구니 무거워지는 소리...는, 혹, 아닐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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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용 cataka 2010/09/07 11:09
어떻게 흐르고 흘러서 이 포스팅을 보게 되었는데, 마지막에 김희경이라는 작가님 이름보고 누군지 알게되었어요. 찾아와도 한참 전에 찾아왔어야 하는데...
늦게나마 축하인사로 안부를 여쭙니다. 희망의 메세지가 담긴 책, 출간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이제 블로그 알게 되었으니 자주 발자국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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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띵이 2010/09/07 11:32
축하드립니다...제 생애 첫번째로 저자의 사인을 받은 책을 가지고 있던 터라,
두번재 책도 구매했었는데...세번째 책이시네요...얼른 주문해야 겠네요...^^; -
nabi 2010/09/07 15:56
어, 깜짝이야. 아니, 벌써? 했네요^^(제목만 보고)
산나님의 가고있는 길을 지켜보고 싶은
한 사람이 가질 수있는 모든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
김호 2010/09/09 04:03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벌써부터 서울가서 이 책 읽을 생각에 설렙니다. 음, 더 설레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3년 반 동안의 삶,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입니다. 독후감 쓰게 되면 꼭 보내드릴께요. 주위에도 널리 알리고 당분간 사람들에게 많이 선물로 주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영광입니다. 산나님의 가로짓기 인생에 항상 행운이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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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그니 2010/09/12 15:13
어쩐지 인생의 터닝포인트, 책으로 나올 것만 같더라니....나왔네요^^. 근데 위 책 소개에 너무 많은 정보가 나와 있는 건 아닐까요^^; 그래도 잘 팔리겠지만요. 다음번에 한국 가면 사들고 와야겠습니다. 이미 지인들이 여름방학때 한국을 갔다가 다 일본으로 돌아왔거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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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2010/09/16 15:08
이젠 깔린건가????????? 전국 서점에...지난주인가..영풍갔다가 없었는데.......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만날 수 있겠군..축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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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욱 2010/09/16 18:45
독회때 뵙던 성재욱입니다. 짧게나마 책소개 인상적이였습니다.
변화에 관심있기에 집중이 소홀한게 아닌가 하는 요즘생각에...
조급히 생각치않고 좀더 넓게 인생계획을 할필요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용기내었으면 하네요.-
sanna 2010/09/18 17:11
여기까지 들러주시고...감사합니다 ^^
담부텀 제 책 말고 정말 읽는 책을 들고가야 할텐데,
요즘 너무 책을 안읽어서리...은근 슬쩍 걱정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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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sh 2010/09/20 10:04
지난 산티아고책에 이어서..이책도 샀어요~ ^^
지난번 블로그시리즈에서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책도 나왔길래 덥석 샀지요~
출퇴근 시간에 짬짬이 읽고 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
지금 길이 내길이 맞나.. 갈등하고 있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이런것..도 물론 주긴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어쩐지 위안을 주는 책.
이런이들도 이런이런 갈등의 시기도 거치고, 후회도 가끔 하고..
sanna님의 중간중간 생각과 해석도 역시 좀 더 생각의 여운을 주게 하는..
이책을 읽고 저의 꿈이라면, 나중에 sanna님이 이런책 한번 더 내실때..
저도 뭔가 실현해서..인터뷰 받아보고 책에 실려봤으면 좋겠다는 그런 꿈을 살짝 품어봤어요. ㅋ
책 잘 읽었습니다~~~ ^^-
sanna 2010/09/23 09:48
책 쓰고 나서 내내 마음 졸였는데, malish님 말씀 들으니 이제사 안심이 됩니다.^^
책을 쓰면서 물론 거기 실린 많은 분들의 본받을만한 사례가 있었지만,
쓰는 저로서는, 독자에게 전할 꿈과 희망, 뭐 이런 건 처음부터 없었고,
다만 저처럼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에게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하는 정도의 위안, 약간의 생각거리,
그런 것만 됐으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감사합니다. malish님 때문에라도 '시즌2'를 써야하겠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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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vision 2010/09/26 11:33
안녕하세요, 내 인생이다 잘 읽었습니다. 교보에서 가판에 있던 것을 보고 손에 들어 잠시 읽다가 바로 구입했었죠. 이 길은 아니다 싶은데 아직 큰 용기가 안나는 지금, 더 좋은 기회가 있어 보이는데 현재 가진 것을 놓고 가자니 많은 것들이 두렵고 아쉬워 번민을 거듭하고 있는 요즘에 딱 들어맞는 책이더군요. 이미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가고 있는 분들을 여행하면서 용기도 얻고 내 열정이 아직 덜 영글었나 싶은 생각도 들고 합니다. 우연찮게 이미 구입해 책상에 쌓아놓고 아직 읽지 않은 '엘 시스테마' 역자이시기도 하더군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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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0/09/30 22:48
아니 왜 이런 위험한 발언을....^^;
내 친구가 위험한 책이라 주변에 추천 못하겠다더니 너도 딱 그런 경우네.이런이런.....
담번에 따로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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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choi 2010/10/01 17:24
나만 딴생각하는게 아니구나....하는 묘한 공감이 있었습니다.
몇년간 일에 온전히 집중못하면서 정작 힘들었던건
남들은 앞만 보고 잘 가는데 왜 나만 딴생각을 할까.....
남들은 잘 하는데 나만 도망치고싶은게 아닌가...하는
현실부적응에 대한 공포였어요.
헌데 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신히 한계단 넘어간것 같아요.
하프타임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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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0/10/14 00:08
절판된 책 제목이요?
'흥행의 재구성'이구요.
책 소개와 리뷰는 아래에 띄워놓았습니다
http://www.bookino.net/70
이 책 pdf 파일 만들어서 무료 공유사이트에 띄우려고 하는데, 게을러서 여태 못하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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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 2010/10/26 19:00
어제 남자친구가 산티아고 책에 싸인을 받아왔네요..작년에 산티아고 가기전 읽고 많이 상상했었는데 직접만나뵙진 못했지만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네요...고맙습니다. 조금 힘내서 갈걸 그랬어요.
지금은 내인생이다 책을 읽고 있습니다..글로써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buen camino!! -
지저깨비 2010/11/06 22:23
아, 이 책이 나왔군요. 트위터 타임라인 살피다가 알게되었네요. 저도 사람에 대한 글이나 책을 좋아하는데, 일찍 알았으면 '아시안 잉글리시'를 사면서 같이 구입했을텐데... 일단 메모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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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jo 2010/12/04 07:10
I feel I can be proud of myself because of the fact I am living under the same sky with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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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0/12/05 13:18
I'm embarrassed by this overpraise...Actually,I still doubt if perhaps it is a spam message.

Anyway, I couldn't thank you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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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jo 2010/12/07 11:21
Dear Sanna !
I wonder rather seriously you're prepared to paying back for your bold reaction of putting my letter
as a S P A M .
By the way I'm on my way to pick up "Tonyo Crager" - Thomas Mann .
Today - crisp winter day .
I want to fly over the Rocky mountain with Neal Diamond's heart wrenching ballad .
Take good care U beautiful soul .
Joe Jo-
sanna 2010/12/07 22:17
Oops! I'm terribly sorry to have guessed it might be a spam...Please forgive me.
So, now I become more curious about who you are and why you're complimenting me.
(If we've already known each other and I just can't remember, please forgive me again
and be generous to let me know who you're)
Anyhow, I deeply thank you again and wish you have a great time with this sensitive, lovable
wanderer, Tonio, as I 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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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0/12/14 00:44
친히 해석까지 달아주시고, 친절하신 joe jo님.
이로써 joe jo님이 한글자판을 쓰실 수 있는 환경에 있다는,
새로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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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2011/03/15 19:30
하프타임이 필요한 시기, 딱 39에 들어선 처자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이 뛰어드려는 두려움에 용기를 줄 책을 찾고 있던 중, 우연히 알게 되어 읽었습니다.
정말 딱 저같은 상황에서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대부분 우리나라의 자기계발서는 그저 더 전문성을 높여 다른 회사로 이직해라 라든지, 아니면 재테크를 통해- 뭐 이런 류의 주제만 있어서 답답했습니다.
하나의 길 만 정답이라고 내어 놓았으니까요.
그러던 와중 '내 인생이다'란 책을 읽고 정말 힘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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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2010/08/24 13:04
바쁘게 살다보니 오랜만에 들어왔어요.강의도 하시공!!
안그래도 후배가 산티아고 갈 계획을 세우고 있어서 sanna님 책도 추천해 줬는데 강의도 추천해줘야겠네요. -
UFO 2010/08/24 17:04
김**선생이 23일 돌아왔다.무사히..월남에서 돌아온 새카만 김상사버젼^^
뒷발굽과 발바닥은 완죤히 등산화에 찌들어,,,
덕분에 잘다녀와 고마웠다. -
우기 2010/08/26 22:58
우와..10월 8일이요. 제 늦은 여름 휴가에 딱 맞춰져있는데요. 구경가야겠어요.
다행이네요. sanna님 덕분에 여자친구를 만나는 계기가 된거 같아요. 참석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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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2011/05/20 11:18
산티아고 책 읽고 감동받았습니다. 저도 꼭 가리라 꿈하나를 보탭니다. 글을 너무도 잘 쓰셨더군요. 그게 아마 곳곳에 드러나는 님의 솔직함이 진실하게 다가와 감동주는 것 같았어요. 내가 꼭 그 자리에 함께 한 듯한 착각을 하며 책읽으며 눈물도 흘렸는데 지금도 이상하게 눈물이 맺히네요
산티아고가 나를 끌어 당기고 있나봐요-
sanna 2011/05/20 23:04
좀 쑥스럽긴 하지만...너무 감사합니다,어깨동무님 ^^
그 길이 끌어당기는 힘이 꽤 강한 듯해요. 저도 오래되었는데 결국 뿌리치지 못하고 갔지 뭡니까 ^^
언젠가는 꼭 그 길 위에 서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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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 전 겨울 무렵 처음 알게 되어,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번역한 책이 나왔습니다!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신 분들은 엘 시스테마의 이야기(요기, 그리고 요기), 그리고 제가 이 책을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요기)를 아마 알고 계시겠지요. 책 번역해 펴내는 일이야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전 감개무량합니다. 이 책은 제가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그리고 딱 한 번 우연히 만났을 뿐인 낯선 이들의 친절이 아니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거예요. 꽤나 감동적인 방식으로 이 책을 제게 전해준 호세에게 드디어 책이 나왔다고 어제 메일을 보냈더니, 호세 할아버지는 느린 우편을 도저히 기다릴 수 없다면서 48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DHL로 받아볼 수 없겠냐고 흥분하시더군요.^^ 세상의 많은 책들이 그러하듯, 혼자서는 불가능했고 숱한 사람의 꿈과 수고를 모아 만든 이 책을 이제 세상 속으로 내보냅니다.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아래 옮긴이 후기를 붙였습니다. 쓸데없이 후기가 긴 탓에 접었으니 펼쳐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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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고 나서
클래식 음악이 어떻게 폭력에 노출된 가난한 아이들을 구원할 수 있었을까? 게다가 처음부터 개인 교습이 아닌 그룹 단위로 클래식 음악을 가르치는 게 가능한 일일까?
음악으로 가난한 아이들의 삶을 바꾼 엘 시스테마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진한 감동에 뒤이어 떠오른 의문이었다. 나 자신이 문외한인지라 클래식 음악은 일부에 국한된 취미라는 편견이 있었던 데다, 잠깐 피아노를 배웠던 경험으로 미루어 개인 교습이 아닌 방식으로 어떻게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는지 감이 오질 않았기 때문이다. 그 사소한 호기심이 결국 이 책을 찾아내어 우리말로 옮기는 인연으로까지 이어지게 될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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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엘 시스테마,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그리고 구스타보 두다멜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베토벤 3중 협주곡, 말람보 공연 실황)
2010/09/12 00:03
최근 [엘 시스테마] 관련자료들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어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책과 영화, DVD를 통해 엘 시스테마와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그리고 구스타보 두다멜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 위 사진의 맨 왼쪽은 엘 시스테마의 열렬 후원자인 베네수엘라의 카리베 은행이 5년 전 엘 시스테마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책의 번역본입니다. 엘 시스테마의 역사가 잘 정리되어 있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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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지저깨비의 생각
2010/09/12 17:20
교보가 아닌 영풍에서 구입한 책. 역시나 장한나님의 말씀이 책띠에 써 있다. 이 책을 옮긴이의 글을 읽어보고 더 읽고 시었던 책. 음악이 삶을 변화시키는 거야? 쥐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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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10/08/17 20:44
얼마 전 다녀온 카라카스 빈민촌의 모습이 다시 떠오릅니다.
저는 거기서 빈민을 위한 빈민정책이 무엇일까 고민을 좀 했어요. 특히 차베스 대통령의 포퓰리즘 혹은 친빈민 정책과 관련해서.
선배 책 읽어보고 싶어요. 사인 받아야 되는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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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사자 2010/08/17 23:18
소개하신 글을 보고 당장 마음이 동해서
알라딘에서 책을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아직 출간되진 않았나 보네요.
뭐, 그래도 좀 더 기다릴 용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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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깨비 2010/08/18 15:21
산나님의 책과 글은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희망과 꿈, 감동에 대해서 주제가 연결되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늦깍이로 다른 길을 가는 분들의 인터뷰, 산나님의 책...
블로그에 올려주신 링크의 글을 다 읽으면서 찐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
좋은 책을 내셨구 고생하셨네요. ^^
이 책을 읽고 사람사는 세상에 있는 진한 감동을 느끼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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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beka58 2010/08/21 17:19
아하! 글군요.'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올리실 땐 전 이미 알았더랬지요. 조만간 산나님의 터닝 포인트가 있으실거란 느낌이요. 산나님의 새로운 소통 방법이 모두에게 넘치도록 행복을 가져다 주었으면 하고 하고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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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10/08/21 23:35
항상 분에 넘치도록 해주시는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 터닝포인트도 조만간 책으로 나온답니다.저번에도 그랬지만 책이 나오기 전엔 좌불안석예요.
기꺼이 시간을 내어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신 분들께 누를 끼치진 않아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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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철 2010/08/26 17:45
아주 깔끔한 번역과 편집이더군요. 이제쯤 번역되지 않았을까하며 가끔 찾아봤었는데, 꼭 1년을 기다렸네요. 가슴을 뛰게 하는 엘 시스테마,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이렇게 소개하는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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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0/09/12 00:03
아..이런 이 책의 번역자 분이셨군요!
제 포스팅에 달린 트랙백을 이제야 발견하고 부랴부랴 방문하였습니다. ^^
좋은 책 번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시몬 볼리바르 오케스트라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 ^^
봄비 내리는 날, 책이 나왔습니다.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된 원고였는데, 수정을 거듭할수록 제 생각이 덧붙여졌고 이젠 사람들 이야기인지 제 이야기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네요. 이런~ -.-;;;
최종 원고 교정을 볼 때부터, 광화문 네거리에 벌거벗고 선 것 마냥 망신살 뻗치기 전에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갈등으로 고민했습니다. 오랜 갈등 끝에 창피함을 무릅쓰고 굳이 책을 낸 이유는, 책에도 써두었지만 제게 아주 소중한 어떤 사람에게 했던 약속 때문입니다. 이 책으로 인해 어떤 비웃음을 당한다 해도, 그 사람만은 제 책의 출간을 기뻐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책에도 자기 운명이 있다지요. 모자란 마음을 애써 담아본 이 책도 제 운명을 살아가려니 믿고 이제 세상 속으로 내보냅니다.
출간 기념 이벤트라 하기엔 좀 남사스럽구요. ^^; 몇 분들이 가끔 책 언제 나오느냐고 물어봐 주신 터라, 궁금하신 분들께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출판사가 낸 보도자료를 아래 붙여두었습니다. 이것 읽고도 여전히 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성함, 연락처, 주소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순서대로 10분께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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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Inuit Blogged 2009년 첫 이벤트: 걷고 또 걷기
2009/05/16 13:01
제 블로그 이웃이신 산나님께서 신간을 내셨습니다.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이란 책입니다. 기자이신 산나님께서 작년에 휴직기간을 이용해 산티아고 길을 걸으셨습니다. 다녀온 느낌을 책으로 적으셨네요. 아직 온라인 서점에 깔리지도 않은 책입니다. 제가 사서 보겠다고 우겼더니 과격한 산나님, 그냥 택배로 보내버리셨네요. 앞의 몇 페이지를 읽었는데, 글이 알알이 진주입니다. 눈물을 삭혀 보석으로 꿰셨네요. 그렇지만, 경쾌하면서 발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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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2009/05/17 09:26
아, 더 이상 한줄도 못 쓰겠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느낌입니다. 지금 쓰는 책은 힘겹게, 힘겹게 한줄씩 뇌신경을 뽑아내듯 한계를 돌파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음에 안 들어도 일단 저기까지만 가보자, 스스로 달래고 얼르며 말입니다. 책은 엉덩이로 쓰는거라는 산나님 조언대로, 되든 안되든 시간 정해놓은 만큼은 앉아있으려 합니다. 벌써 석 달째 주말들입니다. 어제 밤엔, 잠시 쉰다고 읽던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순례자의 팍팍한 피로와 갈증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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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김희경 지음 / 푸른 숲여행기나 여행에세이를 읽으면 대체로 마음이 들뜬다. 어디어디를 돌아다니며 어떤 경험을 했고 무엇을 느꼈노라, 하는 글들을 사진과 곁들여 읽다보면 당장이라도 떠나야 할 것 같은 충동을 느끼곤 한다. 어디든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발바리(...) 기질도 한몫하겠지만, 여행이란 모름지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는 법이다. 그리 거창하고 긴 여행이 아니라도 사람들은 저마다 한번쯤 먼 곳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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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 김희경 지음/푸른숲 나는 몸을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머리속이 복잡하기에 몸이라도 편히 놔두고 싶어서랄까? 운동하리라 매일 결심해도 그저 결심만으로 끝나고 난다. 그런데 병이 나버렸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아니 내가 과연 움직이고는 있는지 몸을 사용하여 현재형으로 확인하고픈 욕망이 생겨버렸다. 물집이 생기고, 온 몸이 쑤시더라도 까미노를 따라 '순례'의 길을 걸어가면 내가 '더' 살아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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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언냐 손잡고 잡고 떠나는 산티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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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댁에게는 언니가 없습니다. 남동생이 하나 있지요. 근데 전 블러그를 하면서 언냐들이 많습니다. 언냐라고 들이대면(?ㅋㅋ) 누구든지 흥쾌이 동생으로 맞아주십니다. 이 못난 토댁일 말입니다.^^ 엄마가 주지 못한 언냐들을 블러그가 제게 선물합니다. 오늘은 미리 언냐라고 들이대지도 못한 산나님을 언냐라고 막 불러대면서 손 잡고 다닙니다. 어디를 가냐구요? 산티아고......카미노를 갑니다.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스페인 산티아고까지.. 사실 기행문이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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