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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01:05

책꽂이 계단


책꽂이 계단. 왼쪽은 아래에서, 오른쪽은 위에서 아래를 바라본 사진. 영국의 디자인 스튜디오 Levitate의 작품.
사진은 Neu Black 에서 퍼온 것.
멋지다.....언젠가 집을 짓는다면, 이런 계단이 있는 이층집을 지어야지...(근데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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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brik 2009/11/12 11:13 address edit & del reply

    좁은 공간에 책을 보관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인 듯합니다.
    그런데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책에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되는 필연적 아픔이 있을 듯합니다. ^^;

    • BlogIcon sanna 2009/11/15 20:22 address edit & del

      책장에 그냥 쌓아둬도 어차피 먼지 나긴 매일반. 저렇게 하면 좀 '간지'가 나보이지 않을까요 ^^;

  2. 사복 2009/11/12 14:06 address edit & del reply

    좁고 가파른 느낌이 나서 무섭습니다만, 그래도 저기서 한 권 빼갖고 앉아가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도 같네요... 멋집니다...

    • BlogIcon sanna 2009/11/15 20:22 address edit & del

      너무 가파르지요? 전 좀 완만하게 만들랍니다~ (언제???)

  3. 지아 2009/11/12 14:18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정말 멋진데요. 맘에 드는 책 뽑아서 기대 앉아 읽으면 되겠는걸요. 내가 가진 책으로 몇계단이나 채울수 있을지 궁금함~~

    • BlogIcon sanna 2009/11/15 20:24 address edit & del

      저 계단 세어보니 12단이야. 어지간한 책장 높이는 6단.
      6단짜리 책장 5~6개분량은 들어가겠네~^^

  4. 2009/11/12 14:34 address edit & del reply

    이 계단 끝이 2층이나 다른 곳으로 이어지면 더 좋을 듯. 다락방이라도. 책 꺼내다가 다락방에 퍼질러 앉아 보다가 내려오며 꽂아놓고..푸힛

    • BlogIcon sanna 2009/11/15 20:25 address edit & del

      당근 2층으로 이어져야지. 1층은 식당, 2층은 침대로 이어지는 구조면 금상첨화!

  5. lebeka58 2009/11/13 06:26 address edit & del reply

    디자인 감각과 아이디어 진짜 쥑이네요. 그쪽 동네 언저리의 디자인 특징인 심플 & 자연미 & 기하학적인 모양등이 풍겨오네요. 왠지 눈내리는 자작나무숲이 더불어 크로즈업되구요. 올해 잘만하면 그 풍경 속에 차를 마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답니다. 제가요~~ 기대만땅이죠.

    • BlogIcon sanna 2009/11/15 20:26 address edit & del

      오잉? 올해 '눈내리는 자작나무숲'에 가신다는 말씀? 아니면 런던에?
      어디가 됐든 부럽네요~~~

  6. BlogIcon 이승환 2009/11/13 18:15 address edit & del reply

    저 방 하나만...

    • BlogIcon sanna 2009/11/15 20:26 address edit & del

      방 하나 줄테니 3천만 땡겨주~

  7. 현숙 2009/11/13 20:0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삼층 다락방으로...

    • BlogIcon sanna 2009/11/15 20:27 address edit & del

      위의 아저씨에 비하면 소원이 소박해서 줗구나 ^^

  8. layer_cake 2009/11/14 07:22 address edit & del reply

    돈이 모자라면 지하방을 구하시지요.. 계단설치 됩니다.퍽! 아야! 휘리릭

    • BlogIcon sanna 2009/11/15 20:28 address edit & del

      그리고 거기다가 노래방 기계도 설치하고, 맨날 모여 놀자, 그럴라구요? 아, 됐슈~

  9. lebeka58 2009/11/16 16:47 address edit & del reply

    아마 두 곳 전부가 되지 않을가 한답니다. 산나님께선 작년 산티아고와 더불어 진작에 다 다녀오신 곳이거든요~~ 과감히 패키지 여행서 자유 여행으로 갈려구요. 쫌 걱정이 되긴해요, 언어땜시요. 머무르고 싶은 곳에 오래 있으려니 감수해야할 사항이란 생각이어용!

    • BlogIcon sanna 2009/11/21 02:56 address edit & del

      바쁘게 돌아다니는 여행보다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여행을 할 때
      되레 언어로 인한 불편함이 좀 덜한 것같아요.
      그나저나 좋으시겠습니다~ ^^

  10. UFO 2009/11/21 20:18 address edit & del reply

    오랜만이네..
    출장왔는데..일하다보니 힘들구나..
    에구~~목표하는 사진이라는게 말야..
    하늘이 도와줘야 하는 경우도 있거던
    의무감이란...
    안녕

    • BlogIcon sanna 2009/11/22 19:24 address edit & del

      어디 출장? 꼭 런던에 간 것처럼 말하네.맞지?

  11. BlogIcon 토댁 2009/11/24 06:43 address edit & del reply

    윗글 댓글 달라고 쭉~~내려오다 이 멋진 계단에 그만 깜짝 놀라 이렇게 댓글 달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멋집니다.
    확 우리집에 갖고 오고 시뽀욤..^^

    늘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sanna 2009/11/28 12:13 address edit & del

      토댁님은 이런 것쯤이야 뚝딱뚝딱 만드실 수 있을 듯~

2009/09/30 16:08

이벤트 결과

inuit님 의 책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YES! 를 드리는 이벤트를 조기 종료합니다.

원래 10월2일까지로 기한을 정했지만, 아래의 이벤트 공지 글에도 밝혔듯 ‘고무줄, 야매 이벤트’이므로 종료 기한을 앞당겼습니다. 이유는 왠지 9월 마지막 날이니까 종료해야 할 것 같은, 별 근거 없는 기분 때문이지요. 야매답지요? ^^;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댓글 심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벤트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 제 귀여운 후배 2명은 해외 거주자인 관계로 일찌감치 탈락. (미안하다 애들아~^^) 최우수 댓글상을 주고 싶은 토댁님은 inuit 님의 증정본을 받게 되셔서 자동 탈락입니다.


그러고 나면 이종우님, 촌스런블로그님, 긍정^^님, 헤즈론님 네 분이 남게 되는데, 그 중 한 명만 빼자니 너무 야박한 것 같아서 그냥 네 분 모두에게 드리겠습니다.
네 분은 제 이메일 (boundarycrosser@gmail.com)로 책 받으실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네 분은 꼭 리뷰를 써주셔야 해요! 나중에 리뷰 글을 트랙백으로 걸거나 리뷰를 쓴 주소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 책은 사서 보겠지만 이벤트엔 참여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미련을 남기셨으나 결국 여기 말고 다른 이벤트에 저 몰래 참여하신 얼래리꼴래리분도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


곧 추석이군요. 이곳에 오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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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1+1 이벤트] 빨라야 산다!

    Tracked from Inuit Blogged 2009/09/30 23:09 delete

    드디어 내일인 월요일, 책이 서점에 깔립니다. 지금까지 시사회 이벤트와 요트 이벤트를 출간전에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수혜 인원이 적은지라 좀 감질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출간 이벤트는 지식노마드의 적극 협조 하에 통 큰 이벤트를 합니다. 제 책을 사시면, 원하는 지인께 제가 싸인한 신간 한 권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선착순이므로 손 빨라야 되시구요, 20권 무한 살포하니까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겁니다. 제 이웃블로거 분들은 원래 그냥도 사..

  2. Subject 산나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Tracked from 촌스런 블로그 2009/10/14 23:25 delete

    팡파레를 울립니다, 축하해 주세요~~(팡파레 제가 울리고 축하해달라고 애걸하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군요^^) 산나님의 이벤트(http://www.bookino.net/320)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Inuit 님의 저서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출판기념으로 한 것입니다. 사실 제가 당첨될 이유는 손톱 만큼도 없습니다. 어쩌다 산나님 블로그를 방문했고 댓글을 달았던 게 이런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던 것입니다..

  1. BlogIcon inuit 2009/09/30 23:10 address edit & del reply

    서둘러 조기종영하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음이 비단결 같으신 산나님. ㅠ.ㅜ
    어려운 이벤트 진행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정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 BlogIcon sanna 2009/09/30 23:36 address edit & del

      제가 좀 이벤트에 재주가 없어서리~^^;
      사실은 책을 빨리 보내드려야 추석연휴때 읽을 수 있겠다 싶어서 조기종료한 건데,
      지금 주문하면 10월9일에 배송되네요...나 바보...ㅠ.ㅠ

  2. 코미 2009/10/01 11:33 address edit & del reply

    얼레리 꼴레리... 저요? 먼산... ㅠ_ㅠ
    사실 거기도 이벤트 참여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변명을 ㅠ_ㅠ
    그러게, 제 책은 제가 사지 말입니다- 책 배송은 아직 한참 멀었다는.
    이러느니 아예 진작부터 inuit님께 굽신굽신 하는건데... ㅠ_ㅠ

    따뜻하고 여유롭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래요~~~ ^^

    • BlogIcon sanna 2009/10/02 09:43 address edit & del

      뭐 딱히 누구라고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그렇다고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
      ㅋㅋㅋ 코미님 덕분에 재밌었어요. 좋은 추석 보내시길~

  3. BlogIcon 촌스런블로그 2009/10/05 23:28 address edit & del reply

    산나님, 추석 한가위 잘 지내셨죠^^
    제포스트에 달린 댓글 보고 막 달려와 댓글 단답니다.
    너무 기쁘네요. 자주 찾아 뵙는 블로그도 아니구, 이누잇님과는 인연도 없는 처지인데
    이렇게 선정을 해주셔서 다른 님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책 리뷰는 오랫동안 써보지 않은 터라
    잘 올려 질지 모르겠지만 노력해야 겠네요^^;;(부담감이 만땅입니다^^;;)
    아무튼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sanna 2009/10/06 09:45 address edit & del

      책 보내드렸습니다.
      멋진 리뷰 부탁드려요~ ^^

2009/09/27 13:12

보은의 책 이벤트

드디어 제게도 은혜를 갚을 날이 왔습니다. 음하핫~

제 블로그 이웃 inuit님께서 책을 내셨습니다.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28일 서점에 깔린다고 합니다.

넉 달 전 제가 허접한 책을 냈을 때 inuit님께서 황송하게도 이벤트를 열어 제 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드디어 제게도 은혜를 갚아 사람 구실할 날이 왔군요.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지만 말이죠~ ^^


inuit 님 블로그에 비하면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적은 터라 이벤트 참여 요건으로 글을 써서 트랙백을 걸어달라는 무리한 요구는 할 수 없고…, 하여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아래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분 3분께 inuit님의 따끈따끈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1. ‘내게 커뮤니케이션은 OOO다’ 문장을 완성하여 댓글로 달아주세요.
글자 수를 맞출 필요도 없고, 커뮤니케이션, 의사소통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를 써주시면 됩니다.
당장 떠오르는 대로 예를 들자면,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번번이 맘에도 없는 소리로 망치고 마는 제게 커뮤니케이션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입니다. (이거이 말이 되남? ...암튼 이렇게 말 안되는 소리도 좋다는 것이죠 ^^;) 


2. 이건 사후조건인데요. 책을 받으신 분은 ‘반드시’ 리뷰를 써주셔야 합니다. 블로그에 쓰셔도 좋고, 인터넷서점에 쓰셔도 좋습니다. (기왕이면 두 군데 다 해주세요~^^)

 

댓글을 달아주시면 그 중 3분께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이 재미있으면 제가 재정출혈을 감수하고 당첨자 숫자를 확 늘릴 수도 있는 고무줄, 야매 이벤트이니까 inuit님 책 받고 싶은 분은 많이 참여해주세요. ^^


기한은 10월2일 (금)까지입니다. 이벤트 참가하고, 추석 선물로 책도 받고, 날짜 좋고! 

참고로, 전 어제 inuit님의 책 출간 기념 요트 이벤트에 가서 눈도장찍고 책을 먼저 받아 읽는 행운을 누렸는데요. 더 덜어낼 군살도 없이 아주 깔끔하고 논리적으로 쓰인 커뮤니케이션의 원리, 실용 지침서입니다. 어젯밤에 이거 연습해서 나도 써먹어야 하겠다 하고 밑줄을 긋다보니 책이 온통 누더기가 되어버렸다는~ -.-; 리뷰도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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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인퓨처컨설팅 : 당신의 전략 파트너 2009/09/27 16:59 delete

    이웃 블로거이신 inuit님의 출판기념회를 다녀왔습니다. 출판사가 열어 준 요트 파티였지요. 역시 좋은 출판사입니다. ^^ 한강변에서 식사를 한 후에 요트를 타고 50분 가량 한강을 유람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껏 풍류를 즐겼습니다.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inuit님이 내신 책은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입니다. 곧 서점에 배본된다고 합니다. 앞부분만 조금 읽어보았지만, 커뮤니케이션의..

  2. Subject 요트, 야경 그리고 판타스틱한 추억

    Tracked from Inuit Blogged 2009/09/27 22:12 delete

    Sat PM 출간 기념 이벤트로 요트파티를 했습니다. 5:50 책이 처음이니, 출간 이벤트는 더더욱 생소하지요. 토요일이라 교통이 많이 밀릴 것을 예상하여 일찍 도착했습니다. 주말 오후의 상암 난지 선착장은 한가롭고 평화롭습니다. 또 물이 주는 자연의 느낌은 도심에 있어도 어디 멀리 나온 느낌을 주었습니다. 6:10 미리 행사자리도 보고 오신분들 증정본에 사인도 하는 등 준비할게 많았지요. 후속으로 깜짝 이벤트가 또 있는데 지식노마드 정PM님과 그..

  1. 지아 2009/09/28 06:54 address edit & del reply

    내게 소통은 거울이다. 소통을 하다보면 특히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부딪혔을때 나의 잣대와 생각으로 상대의 의견을 재단하고 나 자신과 상대를 구별짓는 내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름을 통해 배우기보다 다른 것을 찾아내어 내가 옳음을 설파하려하고 시시비비 논쟁하는 그런 내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소통은 그래서 아직까지는 제게 거울입니다. 던져지는 말과 말 사이의 속내를 이해하고 상대와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을때까지는...
    언니 전 미쿡이니까 책은 안 보내주셔도 되여~~ㅎㅎ 떡은 구경도 못했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는 1인. ㅋ

    • BlogIcon sanna 2009/09/29 16:27 address edit & del

      글찮아두 이거 '해외배송 불가', 이런 말을 썼어야 했나 후회하던 참~^^
      ㅋㅋㅋ 지아야. 너는 한국에 오게되면 내 것 줄께

  2. BlogIcon 이종우 2009/09/27 15:43 address edit & del reply

    내게 커뮤니케이션은 살아가는 힘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저의 존재를 인식하고 삶을 재창조할 수 있습니다.
    잘부탁드려요.

    이종우 jowlee@naver.com

    • BlogIcon sanna 2009/09/29 16:27 address edit & del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3. BlogIcon inuit 2009/09/27 22:13 address edit & del reply

    앗.. 산나님. 바쁘신데 이런 이벤트까지 열어주시고. 감격입니다. ㅠ.ㅜ
    무엇보다도 책이 괜찮다고 하셔서 더욱 기뻐요. 즐겁게 읽으셨다면 저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 BlogIcon sanna 2009/09/29 16:28 address edit & del

      쫌 거드는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

  4. BlogIcon 촌스런블로그 2009/09/28 00:28 address edit & del reply

    산나님, 안녕하세요^^ 첫 방문에 이런 이벤트에 참가해도 될까요^^
    내게 커뮤티케이션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다. 위에 지아님,종우님과 비슷한 의견이라 이것으로 대신할께요^^ 저는 탈락을 미리 감수하고 있겠습니다^^ 다음 한주 새롭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sanna 2009/09/29 16:29 address edit & del

      ㅎㅎ그냥 생각나는대로 아이디 적으셨겠거니 했는데,
      촌스런 블로그가 정말로 블로그 제목이네요.^^

  5. 코미 2009/09/28 09:46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걍 제가 직접 살께요~ ^^ (그래야 산나님 주머니도 도움되시징~ ㅎㅎ)
    근데 왠지 이벤트엔 동참해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는. ㅎㅎ

    • BlogIcon sanna 2009/09/29 16:29 address edit & del

      제주머니사정보담 inuit님이 더 좋아하실 듯~
      책샀다는 이야기 들으면 무지 고맙거든요.^^

    • BlogIcon inuit 2009/09/29 22:46 address edit & del

      코미님 a77ila님 이벤트 응모했대요. 올레리 꼴레리.. ^^

    • 코미 2009/10/01 11:35 address edit & del

      아이참~~~ 이벤트는 이벤트고 제 책은 제가 산다니깐요!!! ㅎㅎ
      원래 맘에 드는 책은 한권만 사지 않는다는.
      이럴 줄 알았으면 산나님께도 받고 그럴 걸 그랬나요. ㅎㅎ
      산나언니 주머니는 챙겨드려야 나중에 맛있는 거 같이 먹지용~ ㅋㅋ

  6. 긍정^^ 2009/09/28 10:02 address edit & del reply

    방명록에 써놓은 글에 댓글을 달아주셨을까 싶어 들어와봤는데, 이런 이벤트가 *_*
    밑줄을 긋다보니 책이 온통 누더기가 되어버렸다는 말에 심히 공감하여 글 남깁니다.
    제가 산나님의 책에 밑줄을 그을까 하다가, 누더기가 되어버릴까봐 포기했거든요 ㅎㅎ

    커뮤니케이션은, 내 안에 갇혀 내면만 들어다보는 나의 눈을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과, 세상이 나에게 주는 사랑으로 돌려주죠. 커뮤니케이션은 저에게 관점의 전환입니다^-^

    witch1999@naver.com

    • BlogIcon sanna 2009/09/29 16:31 address edit & del

      제 책->블로그->inuit님 책 이벤트 참여, 이렇게 인연이 이어진 거군요.
      가점 부여 검토하지요~ ^^

  7. BlogIcon 헤즈론 2009/09/28 12:27 address edit & del reply

    내게 커뮤니케이션은 사실(fact)를 향한 접근이다.

    문제란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어느 한쪽이 그것을 수용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데,
    이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호 입장 기준으로 fact를 확인해 나간다.
    결국 상호이해를 통해 상생하는 것이 내게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의 주된 목적이다.

    잘부탁드립니다. ^^

    • BlogIcon sanna 2009/09/29 16:32 address edit & del

      어쩐지 헤즈론님은 말씀도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하실 것같다는 느낌이~^^

    • BlogIcon 헤즈론 2009/10/06 22:04 address edit & del

      도서 오늘 잘 받았습니다. 배송이 빨라서 깜짝 놀랬네요.
      정독하고 서평 올리겠습니다. ^^

      즐거운 한주되시길~

  8. BlogIcon 토댁 2009/09/28 16:24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멋진 곳을 다녀오셨네요.
    inuit님 블러그에서 산나님도 가셨구나...했습니다.
    여러분들을 만날 좋은 날이었는데 시어른들과 가족여행이 계획된 날이라 참석하지 못했답니다.^^;

    야매이벤트라...ㅋㅋ 정감 가는 단어들이 반갑습니다..히히


    걍 저도 해 봅니다..^^

    소통은 토댁이 자아발견하도록 도와주는 퇴비입니다.
    촌 구석에서 우물 속 개구리로 있었을 이름도 없던 제게
    토마토새댁이라는 이름도 가지게 해 주고
    내가 누군지 뭘 하고 싶은지를 깨닫고 발견하게 하는 큰 밑거름입니다.
    토마토를 키우다보면 밑거름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데
    이 블러그를 통한 블러거님들과의 소통은 제게 소중한 역할을 해 주고 있답니다..^^

    좋은 날 되세요~~

    • BlogIcon sanna 2009/09/29 16:33 address edit & del

      멋진걸요 ^^
      그 중요한 밑거름과 비교하시다니,토댁님께 블로그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알겠습니다.

    • BlogIcon inuit 2009/09/29 22:47 address edit & del

      토댁님은 제가 증정본 드린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 BlogIcon 토댁 2009/09/30 22:08 address edit & del

      전 복댕이랍니다.^^

  9. BlogIcon 지저깨비 2009/09/29 20:09 address edit & del reply

    리뷰써야 한다는말에 ㅎㄷㄷㄷ 한 기억이~ http://zizukabi.blogspot.com/2009/05/my-santiago.html

    그래서 아예 서점을 걸어서 뒤져서 샀습니다. ㅡ.ㅡa;;;
    트랙백을 지원하지 않는 블로거닷컴이라 아래 글 주소 남깁니다.
    http://zizukabi.blogspot.com/2009/09/yes.html

    아, 그리고 산나님이 주신 책은 시월에 미국에서 잠시 귀국하시는, 미국에서 생활하시는 미투데이 친구분에게 선물했습니다. 책을 읽고 싶다고 해서, 또 제가 값없이 받았으니 다른 분에게도 같은 기회를 주어야 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http://me2day.net/zizukabi2/2009/07/28#05:01:07
    이해 해 주실거라 생각하는데, 아니면 우짜죠? ㅡ.ㅡa;;;

    • BlogIcon sanna 2009/09/30 15:28 address edit & del

      지저깨비님 덕분에 또 한분이 제 책을 읽게 되었다면 기쁜 일이지요.
      당근 이해합니다~^^

  10. 현숙 2009/09/30 13:34 address edit & del reply

    내게 커뮤니케이션은 내가 내멋대로 연주할수 있는 유일한 악기, 어쩔땐 삑사리가 나기도 하지만요,...^^; 비즈니스 영역에서 보자면 "가제트 만능팔"이라고 할수도 있겠군요, 헤헤 ^^ 나중에 한권 얻어야지.

    • BlogIcon sanna 2009/09/30 15:28 address edit & del

      너도 '해외배송불가'에 해당. 탈락! ^^

  11. BlogIcon sanna 2009/09/30 15:29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벤트 조기종료합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현숙 2009/09/30 16:21 address edit & del reply

    으...안타깝네여. 여튼 한번도 생각한적이 없는 걸 생각해본 좋은 시간이었슴다 고맙...^^

    • BlogIcon sanna 2009/09/30 23:19 address edit & del

      너야 워낙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잖니.^^
      그래서 한번도 생각해볼 필요가 없었을지도~
      서울 오면 책 줄께

2008/12/22 00:22

올해 읽은 책 Best 5 & Worst 5

연례행사처럼 인터넷 서점마다 올해의 책 선정 투표가 진행 중이다. 나도 연례행사처럼 지난해, 지지난해 '올해의 책'을 골랐다. 올해에도 심심풀이로 내가 좋게 보고 남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들을 골라보다가, 방식을 해마다 다르게 해보고 싶었다. 이번엔 실망스러운 책도 5편을 골라보았다. (음...제목을 '베스트' & '워스트'라고 써놓고 보니 좀 세다..'워스트'리스트 책을 읽고 감동하신 분들 열받지 마시길...편견에 가득찬 개인의 편견에 가득찬 리스트일 뿐이니~)
 

< Best 5 > 

새벽의 약속

저자: 로맹 가리
마흔이 훌쩍 넘은 아들이 엄마와의 관계를 돌이켜 짚어보면서 쓴 아름다운 자서전. 서양의 이 끈끈한 모자관계가 우선 놀랍고, 감동적이며, 심지어 웃기기까지 하고, 밑줄을 긋지 않을 수 없는 문장들 천지이니, 뭘 더 바라리오!





글쓰기 생각쓰기

저자: 윌리엄 진서
글쓰기와 관련한 책을 많이 읽지 못해 비교할 순 없지만, 모르긴몰라도 이 책만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로 가득한 책이 있을까. 글 쓰는 자세에 대한 도덕군자 같은 충고 말고, 실질적 조언을 얻고 싶은 분에게, 글을 더 잘 쓰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분에게 권한다.




마음의 진보

저자: 카렌 암스트롱
수녀가 되었다가 도망쳐 나온 저자가 자신의 길을 발견하기까지 천천히, 그러나 쉬지 않고 용기있게 걸어간 길을 적은 자서전. 무척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했다가 "칙칙하다"는 평을 들었지만 여전히 '올해의 BEST'임을 포기할 수 없다. 눈 앞에서 문이 쾅쾅 닫히는 듯한 절망 속에서도 그녀는 어떻게 자기 질문을 붙들고 자신의 길을 갔는지, 눈물겹고, 아름답다.
 

이런 사랑

저자: 이언 매큐언
내겐 '올해의 작가'인 이언 매큐언을 만나게 해준 책. 한 사람을 이제 더 이상 예전처럼 살 수 없게 만들어버린 우연한 사건, 광기어린 집착을 풀어가는 속도도 좋거니와 그로 인해 변해가는 사람, 관계에 대한 정교한 묘사도 탁월하다.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린 시간을 바라보는 쓸쓸함에 마음이 아릿해지는 소설. 역시 밑줄긋고 싶은 문장이 빼곡하다.
  


엄마를 부탁해

저자: 신경숙
이 소설가의 책을 읽을수록 동어반복이 점점 심해지는 것같아 언제부턴가 읽기를 관뒀다. 이 소설 역시 동어반복이다. 그러나 '동어반복의 최고봉'이다. 이걸 쓰기 위해 그 전에 그렇게 빙빙 에둘러 왔나 생각이 들 정도로. 책을 읽다가 하도 울어쌓느라 진도가 나가지 못할 정도였다. 그나저나 난 눈물 많은 우리 엄마가 못읽게 하려고 이 책을 숨겨놨는데 엄마한테 이 책을 선물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냥 드려야 하나.... 




< Worst 5 >

풍선을 샀어

저자: 조경란
Worst 는 책 표지 사진 없이 제목만....이 항목 아래 넣기가 저자한테 미안해도...어쨌든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 책. '상처' 주변을 빙빙 맴돌며 하염없이 혼잣말을 하는 듯한 소설들. 그것도 너무 익숙해 진부하기까지 한 표현들로.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작정인가. 이 작가 책도 끊기로 했다. 동인문학상을 탔던데 심사위원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들을 하셨는지 궁금하다. 

 오늘의 거짓말
저자: 정이현
읽다 말았다. 그냥 별 다를 것 없이 철들고 나이 먹어가는 아이를 지켜보는 듯한 기분. 작가들마다 개성이 다른데 비교할 순 없지만, 적어도 '성장'에 관한 한 김애란만 못하다. 문체도 마찬가지.....희한한 게 정이현은 소설보다 칼럼, 에세이류의 글이 훨씬 좋다. 김애란은 정반대다. 왜 그럴까.

핫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저자: 윌리엄 새들러
저자의 전작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을 아주 좋게 본 덕분에 이 책 나오자마자 저자 이름만 보고 바로 샀다. 결과적으로 실망이다. '서드 에이지'와 같은 내용을 좀 쉬운 메뉴얼 형식으로 정리해놓은 책. 심지어 중복되는 대목도 부지기수. 왜 새 책을 냈는지 의문이 들 정도. 게다가 출판사에서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과 각운을 맞추느라 제목을 저렇게 달았는데, 아마존을 찾아보니 50 이후, 즉 은퇴 이후 어떻게 인생 경로를 바꿀 것인가 (원제도 'Changing Courses'다) 가 이 책의 중심 주제다. 책 본문에서도 50을 전부 40으로 바꾼 걸까? 그래도 되나?  
 

 

블라인드 스팟
저자: 메들린 반 헤케
사실 크게 나쁘달 것도 없는 책인데, '돈 아까운 책들' 리스트에 넣다보니 들어간 책...^^; 그저 평범하고 별 볼일 없는게 죄다. 더 열심히, 자주, 떨어져서 생각하고 다른 관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말을 지치지도 않고 하고 있다. 심리학적 지식을 대중적으로 풀어쓴 책이라지만, 워낙 그런 책들이 쏟아지는 추세라서 이 책은 입문서로도, 전문서적으로도 애매모호하다. 제목은 잘 지었다.

웹 진화론 2

저자: 우메다 모치오
저자의 '웹 진화론'은 좋았다. 2편은 실망스럽다. '나는 어떻게 ~가 되었나' 같은 에세이를 작정하고 쓰면 차라리 나았을 것을. 그런데 왜 한 번 성공을 거두고 나면 다들 현자인 척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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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goodhyun의 생각

    Tracked from goodhyun's me2DAY 2008/12/22 10:55 delete

    그녀, 가로지르다 :: 올해 읽은 책 Best 5 & Worst 5여러분의 순위는?

  2. Subject [Inuit 2008] 올해 읽은 책 Best 5

    Tracked from Inuit Blogged 2008/12/22 22:21 delete

    또 한 해의 끝입니다. 올해도 많은 포스팅을 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아주 많은 좋은 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깅은 이제 삶의 한 부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6년, 2007년에 올해의 책을 선정했습니다. 2006년에 처음 올해의 책을 선정하게 되었던 동기는 sanna님 포스팅입니다.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산나님도 오늘 글을 올리셨네요. 다음은 제가 뽑은 리스트입니다. 부의 기원 Author: Eric Beinhocker Title:..

  3. Subject 올해 읽은 책 Best 5

    Tracked from 도도빙 2008/12/22 23:59 delete

    sunna님 블로그 글을 보고 올해는 저도 Best 5 해보려고 2008년에 작성한 리뷰를 쭉 살려봤습니다. 올해 읽은 책이 15권 밖에 않되네요. 15권에서 5권 뽑으려니 그게 쉽지 않네요. 다섯 손가락 중에 깨물어서... 그게아니고 ㅡ.ㅡ;; The Art of Project Management -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 스콧 버쿤 지음, 박재호.이해영 옮김/한빛미디어 프로젝트 관리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팀원들의 일정 체크가 주된..

  4. Subject [연말 특집] 2008년에 읽은 책 베스트 5

    Tracked from Future Shaper ! 2008/12/24 14:27 delete

    산나님과 Inuit님이 올해 읽은 책을 정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연말이 되어 올해를 돌아보는 의미로 게다가 포스팅 거리도 떨어지다 보니 저도 동참을 하고자 합니다. 돌이켜 보니 최근 몇년간 올해만큼 책을 적게 읽은 해가 없는 듯 합니다. 학습에 책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데 무엇하느라 책읽기를 게을리 했는지... 많이 반성이 됩니다. 내년에는 매주 한권을 위해 열심히 뛸 생각입니다 ^^;; 어쨋거나 선택의 폭이 적지만 2008년 베스트 5를 뽑아봤습니..

  5. Subject 2008 읽은 책 Best 5

    Tracked from 현실창조공간 2008/12/25 10:27 delete

    최근 들어 제 이미지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나빠지고 있습니다. 모두 물 나쁜 이웃들 때문이죠. 이 작자가 나를 어둠의 늪으로 빠뜨리더니... 두목님까지 친히 나서 나를 악의 조직에 영입하고... 이제는 더 이상 빠져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글자 고치기 귀찮아 출판사 운영중인 죄 없는 언더독님을 끌어들임... 어쨌든 요약하면 최근 변태무리들과 어울리지 말라는 충고를 많이 듣는다는 것입니다. 고로 오늘부터 이들과 연락을 끊고..

  6. Subject 2008년 격물치지 별넷, 별다섯 책들

    Tracked from 격물치지 [格物致知] 2008/12/27 10:22 delete

    그 사람이 읽어왔고, 읽고 있는 책이 그 사람이다. 어느 TV프로에서 한 탐서가가 이야기 하더군요. 이유인 즉, '그 사람이 읽은 책은 그 사람의 관점을 형성하고, 지식을 쌓게 한다. 그 사람은 읽은 책으로 이 세상을 보게 된다. 읽고 읽는 책은 그의 지향점이다. 책은 그 사람의 관점과 지향점을 말해준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동의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좋은 책을 읽어라. 그렇지 않으면 결국 평생 그 책을 읽을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소로 우리..

  7. Subject [파아랑 2008] 올 해 읽은 책 best 5

    Tracked from 뭉글뭉글한 블로그 2008/12/31 20:42 delete

    sanna 님과 inuit 님의 올 해 읽은 책 best 5 를 보고 "나도 해봐야지"를 외치며, 오늘까지 열독! 했습니다..;ㅁ; 올해 읽운 책 31권(2008년 독서 목록) 중에서 순서 없이 5권 입니다. 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세스 고딘 올 해 처음 '마케팅'이라는 것을 공부하면서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변한 책. 왜 오늘날 기업이, 마케팅이 혁신이 필요한지 열렬히 말하는 세스 고딘의 책. 이제 과거와 같이 광고를 통한 마케팅은 죽어가고 있으..

  1. BlogIcon 도도빙 2008/12/22 13:27 address edit & del reply

    일단 위 목록에 제가 읽은 책은 한권도 없네요. ㅡ.ㅡ;
    저도 목록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 BlogIcon sanna 2008/12/23 00:10 address edit & del

      넴넴~ 목록 구경하러 가야지요 ^^

  2. 2008/12/22 19:3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sanna 2008/12/23 00:10 address edit & del

      어흑~이렇게 고마울 데가.....ㅠ.ㅠ

  3. BlogIcon inuit 2008/12/22 22:24 address edit & del reply

    작년엔 싱크가 안맞았는데, 올해는 날짜까지 딱 맞았습니다. ^^

    다른 책은 소 닭보듯한 느낌인데 ^^;; '글쓰기 생각쓰기'는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 BlogIcon sanna 2008/12/23 00:13 address edit & del

      역시 문학을 안좋아하시는군요.^^;
      '글쓰기 생각쓰기' 참 좋습니다.'책'을 쓰고 싶은 사람에겐 더더욱요.

  4. lebeka58 2008/12/22 22:39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지침이(?) 되었어요, 올해가 가기전 이언 매큐인과 로맹가리를 만나구 싶네요, 윌리암 진저의
    책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해야겠어요,

    • BlogIcon sanna 2008/12/23 00:12 address edit & del

      이언 매큐언과 로맹 가리 '강추'이옵니다! '새벽의 약속' 너무 재밌어요.

  5. BlogIcon 파아랑 2008/12/23 02:35 address edit & del reply

    털썩,,,올해, 지난해, 지지난해 베스트 책 뽑아 놓으신 것 중에 제가 본게 하나도 없어요..ㅠ.ㅠ

    • BlogIcon sanna 2008/12/24 18:18 address edit & del

      털썩,,,제가 인기없고 잼없는 책들만 보는게 아닐까염....ㅠ.ㅠ

  6. 사복 2008/12/23 16:00 address edit & del reply

    올해 책에 대한 산나님의 이야기들은 제게 '이건 누구에게 꼭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성공했던 거 같아요... ^^ 이번 베스트 책들 중 세 권은... 세 명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동시에 저를 위해서도 좀 챙겨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경숙에 대한 동어반복적 느낌, 저만 갖고 있는 게 아니었군요... 흐흐흐...

    • BlogIcon sanna 2008/12/24 18:14 address edit & del

      오호~맞춤선물목록으로 요긴하셨다니 제가 기쁩니다.^^

  7. BlogIcon 다소 2008/12/23 20:10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실컷 덧글 쓰다가, 잠깐 스크롤 올렸는데... 글쎄 이 아래 포스트 덧글창에 쓰고 있었던 거 있죠. 흐흐. 암튼 올해도 역시 리스트 뽑으셨군요? :) 어쩐지 연말이 되면 sanna님의 리스트가 기다려진다니까요. 헤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제가 갖고 있는 책도 눈에 꽤 띄네요. (다만 몇 권은 아직 안 읽었다는 문제가..-_-;)

    저도 '글쓰기 생각쓰기' 좋았어요. 처음엔 빌려봤다가 결국 사버렸다지요. 전 뭐 글쓰기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좋아하는지라 내용이 다소 동어반복이라 해도 저자마다 또 어조라든지 지향점이 조금씩 달라서 그 맛에 봐요. 암튼 저 책 좋았어요. 이언 매큐언의 책은 처음 나왔을 때 보관함 담아놓고 아직도 보관함 신세고...신경숙 소설은 너무 흥행하니까 처음에 보려했던 마음이 좀 시큰둥..;;;;;; (그래도 좋다니까 언제든 읽어보려구요.^^) 좀 놀라운 건 '풍선을 샀어'인데... 오옷, 제 주변 반응과 사뭇 달라서 오히려 막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 핫핫. 오늘의 거짓말은 저도 읽다 말았는데... 아무튼 리스트 보니 연말이다 싶습니다. 저도 내년엔 이렇게 리스트도 뽑고 그래봐야겠어요. (올해는 리뷰 쓴 거 외에는 뭘 읽었는지도 기억 안나고 해서 패스...>_<;)

    • BlogIcon sanna 2008/12/24 18:16 address edit & del

      ^^ 의견이 분분한 '풍선을 샀어'를 다소님은 어케 읽으실지 넘 궁금한데요.

  8. BlogIcon 쉐아르 2008/12/24 14:43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습니다. 베스트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전 워스트5를 더 열심히 읽었습니다 ^^

    '글쓰기 생각쓰기' 말고는 제가 읽어본 책이 없네요. 평소에 읽지 않는 다른 분야의 책을 선택할 때 산나님의 리스트를 꼭 참고하겠습니다 ^^

    • BlogIcon sanna 2008/12/24 22:28 address edit & del

      제가 올해 좀 소설 쪽으로 쏠렸습니다. 늘 그랬던 건 아니었는데 ^^
      소설은 아니지만, 오늘 후배에게 제가 무척 좋아하는 '새벽의 약속' 사주려고 같이 서점에 갔는데
      품절됐더라고요. ㅠ.ㅠ
      어찌나 아쉽던지...제가 판권을 사서 다시 출판할까 생각도 했다니까요.

  9. BlogIcon 이승환 2008/12/25 10:30 address edit & del reply

    올해도 이벤트가 시작이군요. 저는 워스트를 쓰고 싶어도 본 책이 얼마 없다는... ㅡ.ㅡ

    • BlogIcon sanna 2008/12/25 23:15 address edit & del

      야동 워스트 5를 해보시면...^^;

  10. BlogIcon 지아 2008/12/25 12:44 address edit & del reply

    올해 선물 받았던 책들, 새로 샀던 책들... 한 서른권 정도 되는데... 벌려만 놓고 몇권 빼곤 제대로 끝낸게 없네여..ㅠ.ㅠ 글고보니 그 책들 중에 소설은 한권도 없군요. 고딩시절 이후로 새로 읽은 픽션은 아마 다 합쳐서 50권도 안되지 싶은데.. 그나마 그것도 이십대까지 얘기..삽십대엔 소설을 읽은 기억이 까마득.. 넘 메말랐나... 요새 소설 twilight에 완전히 미친 직장 여자동료들의 엄청난 peer pressure를 꿋꿋하게 쌩까며 버티고 있다능. 아 소외감 느껴..ㅋ.. 언니 글 보고 혹해서 새벽의 약속을 한번 읽어볼까하다가 걍 글쓰기 생각쓰기만 주문했어여. 글 잘 쓰고 싶어서 ㅋㅋㅋ

    • BlogIcon sanna 2008/12/25 23:16 address edit & del

      twilight에 직장 댕기는 온니들도 미친다니?
      난 중고딩들만 미치는 줄 알았는데 ^^

  11. BlogIcon 격물치지 2008/12/27 10:22 address edit & del reply

    글쓰기 생각쓰기는 읽고 있는데 재미있더군요... 산나님 책은 언제 나오나요? ^^

    • BlogIcon sanna 2009/01/01 16:19 address edit & del

      그 책 재미있지요?
      제 허접한 책은 쓰긴 다 썼는데, 내년 초봄에나 나올 것같아요.
      다 쓰고 나니 부끄러워 엎고 싶은 마음에 오락가락합니다요.^^;

  12. BlogIcon 파아랑 2008/12/31 20:44 address edit & del reply

    엄마를 부탁해....저도 읽어보고, 어머니한테 선물해 봐야겠네요..

    • BlogIcon sanna 2009/01/01 16:20 address edit & del

      전 아직도 엄마가 볼까봐 숨겨두었다는...^^;
      생각해보니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다음에 뵐땐 드려야겠어요.

2008/11/14 01:12

다시 폭탄 돌리기....

에혀....야근 끝나고 돌아왔으면 컴퓨터 켜지 말고 곱게 잠이나 잘 것을....
컴퓨터를 켜고 블로그를 보더라도 inuit님이 남기신 댓글에 삐딱한 답글만 달고 말 것을....
기어이 inuit 님 블로그까지 방문했다가...이런 폭탄 을 떠안을 줄이야....ㅠ.ㅠ
게임 종료 사인인 첫눈이 아직 오지 않았으므로, 그냥 내일로 미루려 했으나
그러면 이 재미난 놀이를 만 하루나 묵혀야 한다는 안타까움에 잠이 오질 않는군요...
별 수 없이 다시 일어나 책장 앞을 두리번두리번....

책 제목 3개를 이어붙여 전혀 다른 뜻을 만드는 놀이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군요.^^ 
  당신은 몇살입니까?
 (버럭 버전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
 (그러나 속 마음은...) 견딜 수 없는 미쳐버리고 싶은

인터넷서점 일일이 찾아 책 링크 거는 일이 더 힘들군요. 헥헥~
다음 주자는 엘윙님과 당그니님! 받아주세요~
당그니님은 한국 책이 없어서 곤란하시려나요.....
그럼 日本語でつくってもいいです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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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애서가의 만담 릴레이

    Tracked from Inuit Blogged 2008/11/14 07:30 delete

    Clio님 블로그에 재미난 글이 있더군요. 책의 제목을 이용해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해본 예를 볼까요. 경영/경제 책은 제목이 좀 정형화되고 딱딱하며 명사형이 많아 재료가 부족함을 좀 느꼈습니다. 그래도 책을 갖고 노는 과정이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직접 해보니 세가지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1. 전혀 다른 방향의 책보기 관점을 얻는다. 책 표지는 2% 관심도 없던 부분인데, 표지와 제목, 폰트, 디자인 등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2...

  2. Subject 다시 폭탄돌리기

    Tracked from 인생으로의 두 번째 여행 2008/11/14 11:25 delete

    어젯밤 토마토새댁님http://www.suyane.kr/이 폭탄을 던져 주었네요. ㅎㅎ 애독자가 아닌 애서가의 놀이라는 이누잇님의http://inuit.co.kr/1577 해석이 일품이네요. 급조된 감이 없지 않지만, 서둘러 책장을 뒤져 숙제를 완료했슴다!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가보기 전엔 죽지 마라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쾌락의 옹호 세팅 더 테이블 남자, 마흔 이후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

  3. Subject 책을 가지고 노는 새로운 건 수를 배우다!!

    Tracked from 토마토새댁네 2008/11/14 21:03 delete

    오늘도 중독에 빠져 블로그 소풍을 다니다가..... inuit 님께서 <애서가의 만담릴레이>라는 포스팅으로 책을 갖고 노는 재미있는 건 수를 하나 주셨습니다. '애서가의 만담' 규칙 1. 사진 집에 있는 책을 세 권이상 엮어서 문장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2. 문장 2/3는 직접 읽으신 책이어야 합니다. 3. 다음 주자 책을 사랑하는 두 분에게 릴레이를 넘겨주세요. 4. 유통기한 이 릴레이는 2008년 첫눈 오는날 종료됩니다. 그..

  4. Subject 책 가지고 놀기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8/11/15 00:28 delete

    어제 새로운 놀이 하나를 발견하였다. 늙어서 놀이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그만두었기에 늙는 것이다. - 올리버 웬델 홈즈 새로운 책 정리(?)법이라는 포스팅을 보았다. 재미있고 신선하다. 새로운 책 정리법(?) 한 가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트랙백이 된 것을 보면 무척 신선하다. 한 주제를 가지고 책놀이(?) 트랙백을 진행하면 재미있는 놀이가 될듯하다. 전에 블로거여, 자서전에 도전해보자는 포스트를 본 기억이 있다. 댓글을 단 기억이 있..

  5. Subject 양아치 애서가의 만담 릴레이

    Tracked from 현실창조공간 2008/11/15 19:35 delete

    Inuit님께서 백수에게 힘을 내라고 바톤을 주셨습니다. 내용인 즉 '책 세 권 제목으로 이야기 펼치기' 아쉽게도 디카가 없어 yes24이미지 펌질로 대체합니다. 그리고 룰을 어긴고로 다른 분들께 굳이 바톤은 돌리기가 뭐하군요. 그냥 웃자고 쓴 글이니 먼저 일화를... 후배 : 형, 형의 책 중 이 두 권이 형의 인생관을 아주 잘 보여주는군요. 그 후배의 손에는 '개처럼 일하라'와 '다 쓰고 죽어라'가 있었다. 처음으로 떠올린 세 책... 그런데 두..

  6. Subject 책 제목 삼행 만담짓기 릴레이?

    Tracked from 마루날의 雜學辭典|잡학사전 2008/11/15 23:35 delete

    북스타일 팀블로그에 함께 활동하는 진진님께 폭탄을 맞았다. ^___^ 자신이 읽은 책의 제목으로 3줄짜리 만담을 짓는 놀이이다. 처음에는 좀 난감한데 책장을 이리 저리 살펴보다 보니 재미난 놀이가 된다. 1. 후지산을 어떻게 옮길까? 한국의 기획자들이 기획해서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가 한다 2. 마켓리더의 조건 공중 그네를 타는 야구 감독 3. 소비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잘 찍은 사진 한장을 보고 쌈짓돈 소액투자한 돈으로 4. 히틀러는 왜 세계정복에..

  7. Subject '애서가의 만담' 놀이

    Tracked from 해바라기 C 2008/11/16 00:08 delete

    해바라기 C : 2008년 11월 16일 Inuit Blogged ▲ Inuit님 블로그의 '애서가의 만담' 포스팅 링크.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엄청 재미있습니다. 혹시 보시고 포스팅하시는 분 있으면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추가 링크 Clio님의 Lionedia 블로그 ▲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8. Subject 책으로 노는 만담 릴레이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2008/11/16 22:38 delete

    요즘 블로거들끼리의 재미있는 애서가의 만담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나봅니다. ^^ 마루날님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마루날님은 진진님으로부터 넘겨받은 듯 싶구요. Inuit님의 규칙을 지키며 어설프지만 간단하게 따라해봅니다. '애서가의 만담' 규칙 1. 사진 집에 있는 책을 세 권 이상 엮어서 문장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2. 문장 2/3는 직접 읽으신 책이어야 합니다. 3. 다음 주자 책을 사랑하는 두 분에게 릴레이를 넘겨주세..

  9. Subject 나는 고양이라서...

    Tracked from 마음은 이팔청춘이라오 2008/11/17 20:57 delete

    겜하느라,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도 관리를 못하고 있었지만, 간간히 다른 분들 블로그는 눈팅하고 있었습니다. 몰래 눈팅을 눈치채셨는지 수산나님께서 제게 바톤을 넘겨주셨군요.책 세권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드는 거랍니다. 첫번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가시고기 (를 보니)침이 고인다.-_- 제 창의력은 이정도입니다. 다음 타자...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대체 뭐가 문제야?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때문에?)'대체 뭐가 문제야'와 참을 수 없...

  10. Subject [바톤] 애서가의 만담, 3가지 책제목의 새로운 놀이

    Tracked from The Fool [ ~ 어느 바보 이야기 ~ ] 2008/11/20 01:34 delete

    다음 메인에 걸려있는 sanna님의 블로그를 무심코 놀러갔다가 의외로 재미있는 놀이가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자진해서 참여해서 해봤는데 은근히 재밌네요~ 규칙은 간단합니다. '애서가의 만담' 규칙 1. 사진 집에 있는 책을 세 권이상 엮어서 문장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2. 문장 2/3는 직접 읽으신 책이어야 합니다. 3. 다음 주자 책을 사랑하는 두 분에게 릴레이를 넘겨주세요. 4. 유통기한 이 릴레이는 2008년 첫눈 오는날 종..

  11. Subject 새로운 책 정리법, 나도 동참!

    Tracked from Free Mind Free Web by Mindfree 2008/11/20 19:40 delete

    Clio님의 블로그에서 시작해 여러 블로그로 퍼져나간 책 정리법 릴레이. 언제나 그렇듯이, 한 발 늦게 나도 해본다. 대략 5분 정도 찾았는데, 책이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생각보다 쉽지 않다. (물론 찾는 시간은 훨씬 적게 든다) 이건희 시대 - 한계를 넘어서 - 괴물의 탄생 (.....) 뭔가 비판적이며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엘레강스하...한국인 코드 - 컬처코드-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 3한국인 코드와 컬처코드는 공통점이 있다. 최악의 상...

  12. Subject 블로그엔 재미있는 놀이와 행복이 있어요^^...

    Tracked from 깊은 강은 흐름을 나타내지 않는다..... 2008/11/22 19:22 delete

    토요일... 딸기녀석들의 등쌀에 못이기는 척 아이들의 콧구멍에 바람을 넣고 돌아오니 하루가 저문다. 17:30분이면 어김없이 어둠이 내리는 걸보니 이제 겨울의 문턱을 넘어섰나보다. 기분좋은 옷... 기분좋은 글... 기분좋아지는 시간들이 함께 하는 저녁이다. 댓글을 확인하며 블로그 중독에 빠진 40대 아저씨를 혼자 미소 지어본다. 40대의 블로그 입문? 주책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같은 사무실 차장님이 뭐라고 하시길래 같은 4학년..

  13. Subject 폭탄 돌리기 - 애서가의 만담 릴레이

    Tracked from 당그니의 일본표류기 2008/11/29 02:43 delete

    제가 즐겨 방문하는 inuit님의 애서가의 만담 릴레이가 또 다른 애독 블로그 산나님께 넘어간 다음, 산나님이 그 폭탄을 저에게 넘겨부렀습니다 ㅜ.ㅜ 그런데...저는 벌써 보름간 침묵을 지키다가... 오늘에서야!! 드디어 올릴 수 있는 짬이 생겼네요. '애서가의 만담' 규칙 1. 사진 집에 있는 책을 세 권이상 엮어서 문장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2. 문장 2/3는 직접 읽으신 책이어야 합니다. 3. 다음 주자 책을 사랑하는 두..

  1. BlogIcon Clio 2008/11/14 03:53 address edit & del reply

    트랙백을 따라 왔습니다. '폭탄'이라고 해도 여러 사람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폭탄이지요? ^^ 두 번째 작품에 공감하고 갑니다. 이제는 저도 "(버럭 버전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 할 나이가 된 것 같아 괜스래 우울해지는군요. '새벽'이 아니라 '황혼'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 서글픕니다만 그래도 얼굴이 빨개질 일은 하지 않으리라 다짐해 봅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BlogIcon sanna 2008/11/15 00:10 address edit & del

      아,Clio님,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

  2. BlogIcon inuit 2008/11/14 07:30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하 다 웃겨요.
    정말 산나님, 기대했던만큼 대단하셨어요. ^^
    그리고, 인문책의 제목은 참 튀는것들이 많군요. 멋져요 멋져.

    • BlogIcon sanna 2008/11/15 00:11 address edit & del

      출근준비하면서 머리 말리며 책장 앞을 서성이다 더 멋진 조합을 발견했습죠.
      '소걸음으로 천리길을 가다'
      '잘못 들어선 길에서'
      '화장실은 다녀오셨나요?'

      ....저 좀 말려주세요....ㅠ.ㅠ ^^;

  3. BlogIcon 해바라기 C 2008/11/14 11:08 address edit & del reply

    inuit님 블로그에서 이 놀이를 보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내 이름은 빨강....'
    풉~! 쵝오 >.,< b

    • BlogIcon sanna 2008/11/15 00:12 address edit & del

      얼굴이 빨개지는군요. 거짓말도 안했는데...^^;

  4. BlogIcon 미탄 2008/11/14 12:02 address edit & del reply

    서가를 살짝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 BlogIcon sanna 2008/11/15 00:12 address edit & del

      미탄님 서가 역시! ^^

  5. BlogIcon 당그니 2008/11/14 11:47 address edit & del reply

    헉..이게 웬 날벼락이랍니까 ㅜ.ㅜ

    • BlogIcon sanna 2008/11/15 00:12 address edit & del

      원래 폭탄은 날벼락이랍니다 ^^

  6. BlogIcon 토마토새댁 2008/11/14 20:44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토댁입니당.
    우와 넘 재미있네요..
    넘 대단하십니당. 다시 한번 가진 책을 훑어보고 싶어집니다,
    이런...책을 어디 읽었어야 말이죠..책을 더 많이 읽어야 겠어요..ㅎㅎ

    좋은 밤 되세요^^

    • BlogIcon sanna 2008/11/15 00:13 address edit & del

      토댁님 반갑습니다. 이렇게도 연결이 되는군요. ^^

  7. BlogIcon 이승환 2008/11/15 19:36 address edit & del reply

    조합들이 아주 대박이네요. 얼마나 많은 책이 있으면 저런 조합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 BlogIcon sanna 2008/11/15 20:47 address edit & del

      수령님께서 마음에 들어해주시니 감읍할 따름~^^
      갖고 있는 책은 별로 없어요.정기적으로 솎아내 버리는 통에..
      '애서가 릴레이'주자가 되었지만, 사실 전 '애서가'축에 못듭니다. '애독가'는 될지언정.
      찢고 낙서하고 버리고..'가학'도 '애서'에 포함된다면 주자 자격박탈은 면할 수 있겠군요.^^;

  8. BlogIcon 엘윙 2008/11/17 16:49 address edit & del reply

    와하핫. 재밌구나!라고 생각하며 죽 읽었는데 반전이 있었군요.-_ㅜ
    요즘 책과 사이가 안좋아졌는데..이번기회에 친해지도록 해봐야겠네요. 으후후후! 열심히 해볼게요 화이팅!

    • BlogIcon sanna 2008/11/17 22:49 address edit & del

      그냥 같이 놀자는 거지요~^^
      근데 왜 엘윙님 블로그엔 트랙백이 안걸리는 거죠???

  9. BlogIcon TISTORY 운영 2008/11/19 08:31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sanna 2008/11/19 23:41 address edit & del

      흐미...

  10. BlogIcon 오픈양 2008/11/19 10:48 address edit & del reply

    와,정말 재미있는 놀이네요~!!

    • BlogIcon sanna 2008/11/19 23:41 address edit & del

      ^^ 저 위의 inuit님, 더 거슬러 올라가면 clio님이 알려주신 놀이입니다.

  11. BlogIcon 클럽비키니 2008/11/19 16:24 address edit & del reply

    와~~정말 재미 있는 놀이 네요~~

    • BlogIcon sanna 2008/11/19 23:41 address edit & del

      한번 해보세요~^^

  12. 애플이 2008/11/19 17:15 address edit & del reply

    별로 재미없는듯....

    • BlogIcon sanna 2008/11/19 23:42 address edit & del

      저런~ ^^;

  13. BlogIcon 댐쟁이 2008/11/19 18:28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저도 집에가서 있는책 다 뒤져 볼랍니다
    잘 봤네요..나이 얘기는 공감이 가면서도 슬프다니..쩝

    • BlogIcon sanna 2008/11/19 23:42 address edit & del

      책 뒤지다보면 책장 청소도 되고 일거양득입니다.^^

  14. 사복 2008/11/19 21:09 address edit & del reply

    크하하핫... 마지막 꺼, 정말 절묘하게 들어맞는데요^^
    은근히 생각나서, 집에 가 책장을 함 뚫어지게 노려볼 거 같습니다~

    • BlogIcon sanna 2008/11/19 23:43 address edit & del

      사복님도 한번 해보시고 알려주셔엽~ 어떤 조합을 만드실지 넘 궁금해요

  15. BlogIcon 04%2 2008/11/19 22:04 address edit & del reply

    생각없이 클릭해들어왔다가 뒤집혀서 갑니다~
    대놓고(!!!) 재밌는 놀이네요~

    • BlogIcon sanna 2008/11/19 23:43 address edit & del

      재미있으셨다니 감사~ ^^

  16. 놀이... 2008/11/20 01:27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수준있는 놀이네요...ㅋ

  17. BlogIcon 미탄 2008/11/22 16:26 address edit & del reply

    피드백 부탁드릴 것이 있어서 메일 드렸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몇 말씀 부탁드려요!

  18. BlogIcon 미탄 2008/11/23 20:04 address edit & del reply

    빠르고 실속있는 피드백 감사했습니다. ^^
    편안한 휴일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sanna 2008/11/23 20:20 address edit & del

      네.미탄님께도 평온한 시간 되시길~^^

  19. 워니 2008/11/25 06:39 address edit & del reply

    흠.. 이 놀이의 원조는 이거죠

    http://www.jjalbang.net/?_dir=category&_f=category_view&cat=49&n=9997519

    이해 안가시면 첫글자를 주목하세요 :)

    • BlogIcon sanna 2008/11/28 02:01 address edit & del

      하하~ 이것도 따라 해보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2008/08/24 14:38

게으름뱅이용 독서대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찾으러 인터넷 서점을 뒤지다가 눈이 번쩍한 상품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스탠드형 독서대!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근질 합니다~. 문제는 너무 비싸다는 거.....

어떤 똘똘한 사람은 침대에서 읽기 좋은 책의 '콘텐츠'를 연구해 '침대와 책' 이라는 멋진 책을 펴내기도 하더군요...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누워서 책 보기 좋은 '환경'만 부지런히 연구합니다. ^^
처음엔 일어나지 않고 불끄는 방법을 찾다가 리모컨을 써보기도 했고 , 꼼짝 않고 누워서도 책을 볼 수 있다는 광고에 홀라당 넘어가 책그네를 사서 써보기도 했습니다.

리모컨과 책그네를 몇 달 써본 사용후기는 이렇습니다.
(1) 리모컨.
.....잃어버렸습니다. (어떻게 그 작은 방 안에서 잃어버린 리모컨을 1년이 다 되도록 못찾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만...)
이 리모컨은 불 끌 때는 편하지만, '누워서 편안히' 자세 잡는 데에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여전히 전전반측, 책 붙들고 뒹굴어야 합니다.

(2) 책그네.
한 달쯤 쓰고 나서 창고에 보내버렸습니다. 침대 위에 이거 들고 올라와 펼치는 '설치' 작업, 참 귀찮습니다. 보기보다 무겁고 거추장스럽거든요. 게다가 책을 보면서 스르륵 잠들 수 있어야 하는데, 책그네는 그게 안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지요. 스르륵 잠들었다가 책그네가 넘어지기라도 하는 날이면..전치 2주는 기본일 듯합니다. 계속 긴장상태로 누워 있어야 하니 '편안하게'라는 원래 목적과 너무 거리가 멉니다. 책그네가 불빛을 가려 눈앞이 침침해지는 것도 또 하나의 단점이구요.

이 스탠드 독서대야 말로 책그네의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해줄 수 있는 꿈의 독서대처럼 보이는데....무려 24만5천원....ㅠ.ㅠ 너무 비싸서 지름신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누가 이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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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팔다 2008/08/24 18:57 address edit & del reply

    오올 ~ 무거운 책을 버틸만큼 충분히 튼튼하기만 하다면 저도 하나 장만하고 싶어요...
    근데 왠지, 두꺼운 하드커버를 끼우면 책 무게 때문에 스탠드가 꽈당... 하고야 말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림은 침대에 '앉아서' 보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침대에 '누워서' 보려면 책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스탠드를 돌려야 할텐데 책장이 넘어가지 않도록 받쳐주는 지지대 역시 책 무게를 감당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여요....

    • BlogIcon sanna 2008/08/26 02:18 address edit & del

      저거 링크 클릭해서 상품 설명 들어가면 책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스탠드를 돌려놓은 그림이 나와 있더라고. 네말대로 지지대가 좀 약해보이긴 해.흠~어쩔까나....

  2. BlogIcon inuit 2008/08/24 23:17 address edit & del reply

    지름신에 한표! ^^;

    • BlogIcon sanna 2008/08/26 02:18 address edit & del

      아니되옵니다....ㅠ.ㅠ

  3. BlogIcon 지아 2008/08/25 12:0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라면 딱 십분의 일 가격 이만 사천원이면 사겠는데여~~ 그건 그렇고 누워서 책 읽는데는 아마존 킨들(http://www.amazon.com/gp/mpd/permalink/m2S5YCKCJJ64W8:m1KUZNR4TVZSMM)이 젤 낫지 않을까여? 하긴 얼마나 많은 한국 책들이 E-Book으로 available 하느냐도 문제겠군요. 값도 좀 비싸구여.
    내가 사긴 좀 그렇고 누군가 사줬으면 ㅋㅋㅋ.

    • BlogIcon sanna 2008/08/26 02:18 address edit & del

      마자. 누가 좀 사줬으면 ^^

  4. lebeka58 2008/08/25 12:35 address edit & del reply

    거금 들여 사시면 머지않아 책그네와 운명을 같이 할 것으로 사려되옵니다. ㅎㅎ~~
    사진으로 나온 것으로 보면 공간도 어지간히 차지하고 만화책정도면 모를까 책무게 감당도 어려울 것 같은데요.
    흠~ 홈쇼핑 채널이 날로 번창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저는 아날로그 버전이라 오감을 통한 선택만을 고집하는데
    ,이 방법 강추하고 싶네요.

    • BlogIcon sanna 2008/08/26 02:20 address edit & del

      그쵸? 저도 책그네 꼴이 될까봐 망설이고 있어요.넴~^^말씀하신대로 홈쇼핑 번창의 비결은 저처럼 귀얇고 게으른 사람들 때문인 듯.ㅎㅎㅎ

  5. 사복 2008/08/27 15:06 address edit & del reply

    크하하하... 예전에 글 올리셨던 거까지 떠오르며... '날마다 누워서 편하게 책 볼 궁리'를 하는 산나님을 상상해봅니다... ^^* (넘 귀여우셔요,라고 말하기는 차마 뭣하고...;;) 히히힛~ (그러다 하나 발명하시는 거 아녜요?)

    • BlogIcon sanna 2008/09/06 00:53 address edit & del

      그러게 말이죠. 이걸 사업기회로 삼아 드디어 오매불망 독립의 꿈을 이루는 그날이.....올랑가 모르겄어요 ^^

  6. BlogIcon 이안 2008/08/27 22:30 address edit & del reply

    책장은 직접 넘겨야겠지요? :))

    • BlogIcon sanna 2008/09/06 00:58 address edit & del

      음...그런 문제가 또 있었군요.^^;

  7. BlogIcon 컴속의 나 2008/09/01 03:21 address edit & del reply

    독서대가 하나 있었음 하고 바라던 차였는데 눈이 번쩍 뜨이긴 합니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말씀에 조금 망설여지는 군요^^ 저는 그냥 마트에서 파는 책꽂이 하나 살렵니다^^ (책꽂이를 사면 산나님처럼 책을 많이 읽으려나^^;;)

    • BlogIcon sanna 2008/09/06 00:59 address edit & del

      독서대보다는 책꽂이가 10배는 더 나은 선택같습니다.^^

  8. BlogIcon Memory 2008/09/05 18:29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저도 뭔가 좀 편하게 책을 읽는 법이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제일 좋은 것은 지하철 의자더군요...=_=

    • BlogIcon sanna 2008/09/06 01:11 address edit & del

      시간대 선택을 잘 하셔야 하겠어요.^^

  9. BlogIcon 미탄 2008/09/11 19:02 address edit & del reply

    산나님의 리뷰에서 소개받아 '나는 학생이다'를 읽었기에 트랙백했습니다.
    거 참 해묵은 포스트까지 뒤져대서 미안합니다. ^^
    좋은 책을 알아보는 눈은 있는 편이고,
    의외로 좋은 책을 소개받을 기회가 없다는 것을 이해해주시면~~~

    • BlogIcon sanna 2008/09/16 21:05 address edit & del

      해묵은 포스트까지 읽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덕분에 '나는 학생이다'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고마워요~ ^^

  10. BlogIcon Hoh 2008/09/16 14:03 address edit & del reply

    산나님. 오랫만입니다. 블로그도 새롭게 만드셨네요. 여행도 다녀오시고,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앞으로 가끔씩 들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BlogIcon sanna 2008/09/16 21:06 address edit & del

      ㅎㅎ찾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11. BlogIcon ufo 2008/09/18 20:38 address edit & del reply

    으음...인체공학적으로(?)말임다^^
    쓰다보면 불편합니다...
    기냥 손들고 읽다가 졸리면 자는겁니다...
    깨어나서 책읽고 싶으면...손으로 넘기며 또 봅니다.,
    그러다가.....또 졸리면
    ----------------------------
    -----그냥 잡니다

    • BlogIcon sanna 2008/09/19 01:02 address edit & del

      그래서 맨날 그냥 잡니다 ^^

2008/08/03 19:46

국방부, 애썼다!

오래간만에 듣는 통쾌한 뉴스!
국방부 불온서적이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판매량이 수직상승한다는 소식.
출판가도 불황이라는데 이렇게 멋진 이벤트 만들어준 국방부, 장하다!

국방부의 엉뚱한 닭짓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땐
시계가 거꾸로 돌아도 유분수지 이게 도대체 무슨 꼴이냐 하고 한숨을 쉬었더랬다.
하지만 이 황당한 사건을 유쾌한 이벤트로 확 바꿔버린 알라딘의 센스 가 빛난다.
이래서 알라딘을 못끊는다. TTB가 엉망이 되었다고 읍소하는 메일을 아무리 보내도 감감무소식일 망정...^^

불온서적 리스트를 보니 내가 주변에 추천하고 다닌 책들도 몇 권 포함됐다는 점에서 자부심까지 느낀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지난해 성향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책' 리스트에 빠짐없이 올랐던 책이다. '세계화의 덫'은 몇년 전 세계화를 다룬 책들을 소개해주십사고 교수 몇 분께 부탁드렸을 때, 국방부가 싫어하지 않을 것같은 어떤 원로 교수께서 '시각의 균형을 위해' 필요하다고 추천해주시기도 했다.
2005년 한국이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주빈국으로 선정됐을 때 도서전에 전시된 '한국의 책 100'에 꼽힌 현기영의 소설 '지상에 숟가락 하나'도 불온서적이라니. 할 말을 잃는다. MBC '느낌표'에도 선정됐던 책인데, 그럼 국방부는 이미 그때부터 MBC가 좌파의 소굴이었다고 우기려나...? 게다가 권정생 선생님의 책, 촘스키의 책, 김남주 평전...기도 안 찬다.

80년대에 술자리에서 가끔 떠들던 농담 하나가 생각난다. 시위로 연행된 학생의 집에 들이닥친 경찰이 빨간 책을 압수했다며 의기양양하게 막스 베버의 책을 불온서적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만 봐도 놀란다더니, '맑스 보고 놀란 가슴, 막스 보고 놀란 꼴'이다.

국방부가 '반 국가, 반 자본주의적'이라며 내놓은 리스트를 보니 딱 그 수준이다.
달라진 게 있다면 뒷골목에서 숨죽여 울분을 토로하는 대신 즐거운 이벤트로 확 바꿔 대놓고 놀려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 그래도 세상이 나아지긴 했다고 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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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당그니 2008/08/04 01:05 address edit & del reply

    흥행의 재구성은 왜 안들어갔을까요 ㅎ.ㅎ

    • BlogIcon sanna 2008/08/05 01:52 address edit & del

      ...지금 저 놀리시는 거죠...ㅠ.ㅠ..0TZ

  2. 마음산 2008/08/04 18:17 address edit & del reply

    무조건, 일단, 반가운 인사를...아 아 보고잡아요! 오랜만에 들렀다가 그 음성, 호흡 그대로 마시고 갑니다아(호흡을 마신다? 좀 야한 듯^^) 조만간 연락드릴테니....오프라인에서...네? 그리움을 풀어보시자구요, 인기 있는 분이어서 순서를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지만서두!

    • BlogIcon sanna 2008/08/05 01:56 address edit & del

      반가워요, 마선생! 메일 보냈어요.^^

  3. BlogIcon 이안 2008/08/04 22:49 address edit & del reply

    허걱. 황당한 일이 있었군요..불온리스트라..그리고 알라딘은 참 센스쟁이군요.

    • BlogIcon sanna 2008/08/05 01:56 address edit & del

      그쵸? 알라딘은 센스쟁이 우후훗!

  4. BlogIcon Gomy 2008/08/05 09:55 address edit & del reply

    TV에서 이 뉴스 보다가 정말 큰 웃음 얻었습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사아봅니다.

    • BlogIcon sanna 2008/08/06 00:23 address edit & del

      맞아요. 화가 난다기보다 너무 황당해서 웃기더라구요.^^

  5. 마음산 2008/08/05 11:11 address edit & del reply

    아고고...메일 아이디가 바뀌어 되돌아갔을 확률 100%, 제가 메일 보내드렸으니 확인해주세요...

  6. BlogIcon 쉐아르 2008/09/05 06:53 address edit & del reply

    세상이 변했다에 한표 던집니다.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

    그러고 보니 학교 다닐 때 읽던 러시아혁명사가 궁금해지네요. 내용은 기억 안나고 얇게 세권으로 나와 들고 다니기 편했던 기억이 ㅡ.ㅡ 요즘에는 사람들이 안찾아서 구하기 힘들 것 같네요.

    • BlogIcon sanna 2008/09/06 01:04 address edit & del

      앗. 그 책 저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볼세비키와 러시아 혁명사' 비스무리한 제목이었던 것같기도 하고. 연배가 저랑 비슷하신 모양이예요? 반갑습니다~~ ^^

    • BlogIcon 쉐아르 2008/09/06 14:45 address edit & del

      그럴것 같은데요 ^^ 근데 갑자기 왜 그 책이 생각났는지 이해는 좀 안갑니다. 금서가 그거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닌데요. 얇아서 귀엽게 느껴졌기 때문인가 봅니다.

2007/04/21 21:40

게으름뱅이용 독서대

어떻게 하면 가장 편한 자세로 누워 책을 볼 수 있을까를 궁리하다가 또 하나의 솔루션을 찾았습니다~. 음하하!!!
일명 '책그네'
인터넷에 '누워서 보는 독서대'로 검색했더니, 저같은 사람이 또 있었던지 이런 걸 팔더군요. 제까닥 주문했지요.
지난 번에 게으름뱅이의 침대독서 수난기 에서 뽐낸 리모컨 못지않으리라 기대하고요.

배달되어온 물건을 보니 생각보다 허접하군요. 책을 선반에 올려놓은 뒤 양옆에서 걸어 고정시키는 걸쇠가 짧아서 참고서 사이즈 말고 보통 크기 단행본은 고정이 안되더라구요.
제작사에 전화해 바꿔달라고 할까 하다가, 걸쇠도 제대로 못만드는데 뭐 신통한 게 있겠나 싶어서 기냥 집에 있던 고무줄을 위처럼 묶어 지지대를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편하더군요.










책을 위의 왼쪽 그림처럼 끼워넣고 그 아래 누우면 됩니다. 베개 높이에 따라 거리를 조정하면 가만 누워 있어도 시선이 자연스럽게 닿는 곳에 책이 쫘악~ 펼쳐져 있어요. 오~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오른쪽 그림은 그네를 탄 책을 위에서 바라본 것)

주말에 오신 어머니가 이걸 갖고 희희낙락하는 저를 보더니 혀를 끌끌 차며 "아예 얼굴에 떡도 붙여주랴?"하십니다. ^^
어릴 때부터 게으름을 피울 때마다 '얼굴에 붙은 떡 못 떼어먹어 굶어죽은 게으름뱅이'같다고 어머니에게 혼났더랬습니다. ^^; 민담에, 손 끝 하나 까딱하지 않는 게으름뱅이 아들의 얼굴에 엄마가 떡을 붙여주고 먼 곳에 갔다가 돌아와보니 아들이 굶어죽어있더라죠. 좀 멀리 이마에 붙인 떡을 귀찮아서 못떼어먹고 죽었다는 슬픈 야그...

마침 사진 모델이 필요하던 터라 잘 됐다 싶었죠. 별 희한한 물건도 다 있다고 옆에서 구경하시던 어머니를 억지로 눕혀 찍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자세로 보는 것이랍니다~. ^^


누워서 불 끄는 리모컨에, 누워서 책보는 독서대 까지 갖추고 나니, 말 타면 경마잡히고 싶다고 사람 욕심이 끝이 없네요. 이번엔 저 책 페이지 넘길 때마다 손을 들어야 하는데 손을 안움직이고 페이지를 넘기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정말 계속 이러다간 나중에 얼굴에 붙은 떡도 못떼어먹어 죽게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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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seb 2007/04/21 21:54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 부지런 하시군요. 전 누가 읽어주지 않으면 책 잘 읽지도 않는데...
    책장은 어떻게 넘깁니까? 자동 북마크라는 책갈피도 병행해 보시지요.

    • BlogIcon susanna 2007/04/21 23:28 address edit & del

      책장 넘기는 그거이 쫌 아쉬운 점입니다~^^ 자동 북마크는 물론 온라인에서겠죠?

  2. BlogIcon 부리 2007/04/21 21:59 address edit & del reply

    푸하~
    근데 얼마죠? ^^;;

    • BlogIcon susanna 2007/04/21 23:28 address edit & del

      허접한 모양새와 달리 무려 '6만원'이라는 거금을 지불했습죠......ㅠ.ㅜ

  3. BlogIcon kall 2007/04/21 23:32 address edit & del reply

    프리노트(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7070310189 )라는 것도 평이 별로 좋지 않은걸로 봐서 저런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부실한가 보군요..

    pdf나 e-book을 프로젝터로 책을 천장에다 쏘고 연결된 컴에 음성인식으로 페이지넘기기를 하면..누워서 책보기가 어느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

    • BlogIcon susanna 2007/04/21 23:39 address edit & del

      으허헉~ 프리노트는 1만원대.....이 어마어마한 가격의 차이....ㅠ.ㅜ
      기래두 프리노트처럼 상체를 얼마간 일으킬 필요가 없다는점에 4만여원의 가치를 둘랍니다....^^;
      그런데 kall님 아이디어는 무척 마음에 드는데요? 미래의 사업 아이템으루다가 함 고려해보실만~. ㅎㅎㅎ

  4. BlogIcon COMI 2007/04/22 07:47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susanna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실은 올려주시는 글들은 살짜쿵 다 읽고는 있다지요.
    처음 살며시 답글을 다는 건 이런 즐거운 게으름에 대한 동지애^^를 느낀 나머지...

    일단 거금 6만원이긴 하지만 나름 편할 것 같아서 솔깃합니다. 특히 고무줄 아이디어. ^^
    앉아서 책 보다가 궁디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더는 앉아서 읽지는 못하겠는데,
    누워도 별 편하지 않을 때의 그 괴로움이라니- 이럴 땐 누워자려고 해도 궁디가 넘 아파용~
    옇든, 혼자 누워서는 손으로 팔을 뻗쳐 책을 들고 읽기도하고, 옆으로 누워 읽기용 베개 등등을
    사용해봤지만 별 편한 자세가 없더라구요. 특히 밤새 만화를 읽을 때 가장 절실하긴 하죠. 후훗~

    그치만 웬만하면 누워서 책을 오래 보지는 마세요.
    눈 건강에 별로 좋지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전 종이로 된 책이 좋아요. 오디오북으로 책을 듣더라도 결국 맘에 드는 책은 꼭 다시 종이책으로
    읽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의 손맛이나 종이맛은 아아아~ 참말 좋아요! ^^ (가끔 자주 베긴 하지만^^)

    • BlogIcon susanna 2007/04/22 12:40 address edit & del

      밤에 너무 오래 보면 눈이 좀 아플 듯....그래서 지난번에 사놓고 안쓴 book light를 여기다 달아볼까 생각중입니다. ^^

  5. BlogIcon 시렌 2007/04/22 11:26 address edit & del reply

    눈에서 책까지의 거리가 별로 안되나요? 사진 상으로는 좀 먼 것 같기도 하네요.

    • BlogIcon susanna 2007/04/22 12:41 address edit & del

      네. 그 거리는 조정도 가능하고 별 문제가 없는데....엉뚱한(?) 문제가 발생해서리~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고, 자려면 저걸 치워야 되잖아요. 어젯밤에 해보니 그거이 또 귀찮더라구요.....에궁~ ^^

  6. BlogIcon 이안 2007/04/22 14:07 address edit & del reply

    어머님이 모델이 되신줄 알고 계신가요? ㅎㅎ

    • BlogIcon susanna 2007/04/22 18:41 address edit & del

      네~ 기왕이면 잘 나온 사진으로 올려달라시기에, 얼굴 안보이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ㅎㅎㅎ (컥~ 엄마한테 이 댓글 들키면 안되는데......^^;)

  7. 사복 2007/04/22 16:23 address edit & del reply

    크하하하...
    저도.. 그 생각 많이 했었어요.. 누워서 책 볼 수 있는 장치가 있었음 좋겠다! 고 말예요...
    이야.. 보기에는 허술해 보여서 허걱, 했지만 어머님 누워 계시는 것 보니까 생각보다 좋은데요^^

    저는 방이 좁아서 저런 게 생기는 즉시 엄청난 짐이 되기에 꿈만 꾸지만...
    불끄는 리모콘.. 같은 건 짐이 안 되니... 정말 부럽습니다. ㅠ_ㅠ)b

    근데... 비극적인 떡...이야기는... 너무 재미나요... 홍캉캉캉...

    • BlogIcon susanna 2007/04/22 22:15 address edit & del

      사실 쫌 짐은 짐입니당......어디 세워놔두 볼품이 없어서리~ ^^ 아니, 근데 왠지 '전해내려오는 야그' 그런 것에도 강하실 것같은 사복님이 떡 못떼먹어 죽은 게으름뱅이 이야기를 모르신단 말씀? 의외인데요~ ㅎㅎㅎ

  8. 동생 2007/04/22 16:28 address edit & del reply

    언니를 '어얼리 어답터'로 임명하겠슴다.

    • BlogIcon susanna 2007/04/22 18:44 address edit & del

      '레이지 어답터'라구 봐야징.......아니, '크레이지 어답터'인감? ^^

  9. 2007/04/22 21:5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susanna 2007/04/22 21:54 address edit & del

      앗!!!! 메일로 답장보냈습니다. 정신이 없어 깜빡했네요. 죄송~~~

  10. BlogIcon 근대소년 2007/04/23 03:47 address edit & del reply

    푸하, 한참을 웃었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11. BlogIcon bang 2007/04/23 09:22 address edit & del reply

    상당히 편해 보입니다.
    자는 것 같기도 책을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

    • BlogIcon susanna 2007/04/23 14:04 address edit & del

      맞습니다~ '자는 것같기도 책을 보는 것같기도'가 저의 목적이죠~ ^^

  12. ㅇㅇ 2007/04/23 14:23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게으르긴 게으르네여..

    • BlogIcon susanna 2007/04/23 14:57 address edit & del

      푸하~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이 댓글을 쓰며 지으셨을 표정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쯪쯪~ 젊은 사람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누, 하는.....ㅎㅎㅎㅎㅎ

  13. BlogIcon matane 2007/04/23 20:47 address edit & del reply

    맞습니다~
    저 자세로 누워서 책을 보는 게 얼마나 편한지... ㅎㅎ
    천장 보고 누워서 팔을 뻗어 책을 들고 보면,
    짜증스럽게도 금방 팔이 아파오고,
    높은 베개를 베고, 가슴 언저리에 책을 살짝 걸치고 보면,
    책을 향해 내려간 눈 덕에 턱살까지 밀려오니, 여간 어색하지 않고, 말이죠.ㅋ

    게을러서 그런게 아니라,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지요 ^^;;

    그나저나 저도 한번 구입해 보고 싶은 걸요...
    시력보호를 위해서 책과 눈 사이의 거리도 적당히 떨어져 있고,
    여러모로 좋아보이네요...

    저러고 책 읽다가
    스르르,,, 잠들어 버릴 위험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는 단점만 빼면..ㅎㅎ

    • BlogIcon susanna 2007/04/23 23:56 address edit & del

      구입할만하다고 말하긴 쫌 어려울 듯....너무 엉성하게 만들어졌어요. 각도를 조절하는 지지대도 너무 헐렁해서 쓸 때마다 '에잇~ 이런 것 하나 제대로 못만들고...'하고 군시렁거립니다. 기래두 뭐, 만세자세로 누워서 책을 볼 수도 있으니 그건 괜찮네요. ^^;

  14. BlogIcon 당그니 2007/04/24 00:28 address edit & del reply

    연탄집게를 쓰시는게 ^^;;

    • BlogIcon susanna 2007/04/24 01:07 address edit & de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5. BlogIcon changhun 2007/04/24 02:4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런 자세는 너무 잠들기 쉬워요. 저러다 못 치우고 잠들고 뒹굴다가 부셔먹으면..... 저는 자면서도 '집중'해야할듯^^

    • BlogIcon susanna 2007/04/24 08:35 address edit & del

      그것이 저의 딜레마입니다....치우지 않고 잠들자니 위험하고, 치우고 자자니 잠이 깨고.....ㅠ.ㅠ

  16. UFO 2007/04/24 15:06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엄마 뒷모습이 쥔장하고 똑같애 똑같애^^

    • BlogIcon susanna 2007/05/08 09:55 address edit & del

      헉~ 머리 꼭대기밖에 안보이는데 똑같은지 아닌지를 안단 말씀?.

  17. BlogIcon 광풍바루 2007/04/25 09:58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 떡 못 떼어먹어 굶은죽은 게으름쟁이.. 저는 떡이 아니라 밥풀데기로 들었는데.
    재밌습니다.
    저거랑 비슷한 물건(십자수용)이 집에 있는데 이런 용도로도 쓸 수 있군요.

    • BlogIcon susanna 2007/05/08 09:56 address edit & del

      ^^ 십자수틀도 비슷하긴 하겠네요. 근데 조심하세요. 누워있는데 틀이 넘어지면 얼굴 다침다~

2007/03/05 02:09

알라딘 ttb 다섯달

알라딘 ttb 다섯달 째. 적립금이 무려 11만원 가까이 쌓였습니다.
덕분에 며칠전, 점찍어둔 책들을 열권 가까이 적립금으로 구매하는 호사를 누렸죠.
선물을 받는 듯해 꽤 기분이 좋더군요.^^

적립금액 10만 여원이 모두 다 누군가 제가 쓴 서평을 읽고 책을 사면서 ttb를 해준 덕분에 적립금 '티끌'이 모여 쌓인 '태산'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마는....설마 그럴리가요. ^^;
5만원은 ttb 오픈 이벤트 상, 또 5만원은 ttb 리뷰에 뽑혀 받은 것이고, 1% 적립금이 모인 것은 모두 합해 1만원도 안되지 싶습니다. 1%이면 한 번에 대개 250~300원씩이니까 1만원만 해도 꽤 많은 거네요.

심심풀이로 어떤 서평이 가장 ttb를 많이 받았는지 궁금해 뽑아보았습니다. 아래와 같군요.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6권
단 하루만 더 6권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5권
김지운의 숏컷 3권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힘 아버지 3권
만족 2권
빈곤의 종말 2권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다 2권
북극에서 온 편지 2권
행복한 이기주의자 1권
찰리와 함께 한 여행 1권
더 게임 1권
웹 2.0 경제학 1권
토니오 크뢰거 1권
빨간 고무공의 법칙 1권
에릭 호퍼, 길 위의 철학자 1권

블로그에서의 댓글 수와 ttb 추천 횟수가 비례하진 않는 군요.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서평은 '더 게임'이었는데, 그 책을 사면서 ttb를 날려주신 분은 1분이셨습니다. ^^

점점 더 책 읽을 시간은 줄고, 요즘엔 읽는 책 중 신간 비중이 줄다 보니 서평 쓰는 것도 뜸해져서 약간 민망합니다. 명색이 블로그 주소가 bookino인데 말이죠..... -.-;
좀 더 부지런해져야 하겠다고, 이 한밤중에 잠도 안자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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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빛에이드 2007/03/05 02:50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인제 두권째 올렸는데 엄청나시네요; 더 분발해야 겠습니다 :)

    • BlogIcon susanna 2007/03/06 18:52 address edit & del

      네~ 홧팅! ^^

  2. BlogIcon 먹는 언니 2007/03/05 08:33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전 600원 모였던데. ^^;;

    • BlogIcon susanna 2007/03/06 18:53 address edit & del

      조만간 티끌 모아 태산됩니다. ^^

  3. BlogIcon 도도빙 2007/03/05 09:22 address edit & del reply

    글 읽고 TTB 방문을 해봤더니 1,130(3권)원 쌓여 있네요. TTB 적립금이 1만원이면 엄청난데요..

    • BlogIcon susanna 2007/03/06 19:00 address edit & del

      네. 꽤 많은 편이죠. 감사~ ^^

  4. BlogIcon warmachine 2007/03/05 10:48 address edit & del reply

    전 ttb란게 있는지 오늘 처음알았네요. (평소 yes24를 이용하다보니..)
    예전에 와우북에서 분야별 우수 서평?(가물가물하네요.)을 뽑아서 적립금 1만원정도씩 주던게 있었어요.
    와우북이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또 인문/사회 쪽이라 경쟁이 덜 치열해서 그랬는지,
    두세번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거 짭잘했었는데요! ..:)

    • BlogIcon susanna 2007/03/06 19:01 address edit & del

      금액은 얼마 안되지만 상당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5. BlogIcon hojai 2007/03/05 18:04 address edit & del reply

    대박이십니닷. 알라딘 감사방문이라도 함 하셔야 겠습니닷

    • BlogIcon susanna 2007/03/06 19:01 address edit & del

      어허~ 스케일이 왜케 작아. 이것갖구 대박이라닛! ^^

  6. BlogIcon inuit 2007/03/06 23:07 address edit & del reply

    RSS로 첫머리만 읽고 깜짝 놀랬습니다. 드디어 블로거의 수익모델이 생겼구나 하고.
    그런데 10만원은 상금이란 말이지요..? -_-
    저도 susanna님 TTB 하실 때 따라 하려다가, 아무리 봐도 고생대비 효익이 안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왜 그리 어려운지.
    그냥 제 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Y사에서 마일리지 신공을 쌓고 있습니다. -_-;;;

    • BlogIcon susanna 2007/03/09 00:21 address edit & del

      ㅋㅋㅋ 첫머리에 낚이셨군요. inuit님은 지금 블로그에 쓰시는 서평만 링크시켜도 적립금이 꽤 쌓일 것같던데요~

  7. BlogIcon Hee 2007/03/09 09:38 address edit & del reply

    오..전 이주의TTB는 없고...orz..
    음..땡스투받은걸로 5천원가량되네요..
    전 티클모이기도 전에 질러버리곤 해서 그다지 커보이진 않았는데...
    카드결제액을 끝자리0으로 맞추기 위해 몇백원 단위는 그 적립금으로 결제하곤 하거든요 ㅎㅎㅎ
    susanna님은 11만원을 모으(?)셨다니...대단하세요 :)

    • BlogIcon susanna 2007/03/09 18:40 address edit & del

      아, 그렇게 카드결제액 끝자리를 맞추는 방법이 있군요! 상당히 깔끔하신 성격이신가봐요~.

  8. BlogIcon 이승환 2007/03/11 02:46 address edit & del reply

    susanna님의 필력을 생각하면 돈은 오히려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이런 수익모델 그 자체에 놀랐습니다 -_-

    • BlogIcon susanna 2007/03/11 22:37 address edit & del

      수익모델이라고 하기엔 너무 푼돈이구요....^^; 어쩌다 한번 기분좋아지는 선물 정도로 받아들이면 딱 맞을 듯합니다.

2007/01/19 19:00

추리소설로 보는 자존감 테스트

추리소설을 읽을 때, 혹은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를 볼 때 아래 두 경우 중 언제 더 기분이 좋으신가요?

(1) 결말이 내가 예상했던 것과 딱 맞아 떨어질 때
(2) 결말이 내 예상을 뒤엎는, 놀랄만한 것일 때

...

오늘 외신을 보니 미국 과학자들에 따르면 위에서 답이 (1)인 사람은 자존감이 다소 낮은 편이고, (2)인 경우인 사람은 자존감이 높다는 군요. ^^
(보통은 self-esteem을 '자존심'이라고들 쓰는데, '자존심'은 가끔 부정적 뉘앙스로 쓰이기도 해서.. 전 그냥 '자존감'이라 부를랍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미디어 심리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결과인데요.
자존감이 약한 사람들은 ‘범인이 누구인지 나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느끼고 싶어한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더 똑똑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기 때문이죠.

그러고보니 가끔 주변에서 자존감이 약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예측, 판단이 틀렸을 때 심하게 모욕당한 듯한 태도를 취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추리소설 테스트 결과로 아래처럼 유추해볼 수도 있을 것같네요.

자존감이 약한 사람들은;
- 예측 가능하고 안전한 일을 좋아한다
- 모험을 싫어한다.
- 자신의 판단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려들지 않는다. 
- 자신의 판단이 틀린 것으로 결론날 경우, 스스로가 어리석다는 생각에 모욕감을 느낀다
~~~~> 거꾸로 살아보는 게 좋겠죠? ^^

휴가를 떠납니다. 겨울잠을 푹 자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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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nuit 2007/01/20 11:10 address edit & del reply

    음.. 보자마자 (2)번을 찍었는데.. i must be a self-esteemed person.. ^^;;

    승진 휴가이신가봐요. 부럽습니다. 어디에 가셨든 잘 쉬고, 재충전하고, 삶의 해답도 얻어오시기 바랍니다. ^^

    • BlogIcon susanna 2007/01/27 15:15 address edit & del

      헉~ 승진휴가는 무슨....그런 거 없어요.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연가 중 며칠을 떼어내 썼습니다. 뭐하고 왔는지는 조만간 블로그에서 신고합죠~~~^^

  2. BlogIcon 당그니 2007/01/21 05:16 address edit & del reply

    휴가 잘 다녀오세요...제 경우도 2번인데, 어라..예상을 뒤엎었네..호 쫌 하는데..이런 생각을 갖는다는...ㅎ

    • BlogIcon susanna 2007/01/27 15:17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Inuit님과 당그니님 모두 긍정적 자존감을 갖고 계신 것으로 채점!!! ^^

  3. UFO 2007/01/21 21:59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ㅎㅎㅎ 2번 친구들이 많아....주변엔 자존감이 높은 분들이 쫘악 깔렸네요^^
    마슬로우의 욕구단계 이론에 따르면 사람에게 <자존감에 대한 욕구>가 상위단계에 있지요....근데 반드시 하위단계(생리적욕구등..)가 충족돼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언제나 하위단계서 헤매고 있으니...난데없는 휴가를 가시다니....좋은 회사네^^.

    • BlogIcon susanna 2007/01/27 15:18 address edit & del

      응. 너네 회사 좋은 회사야.^^ 나두 하위단계가 충족이 안되었나봐. 먹고 싶은 욕구 등등 아래서 헤매는 걸 보면~~ ㅎㅎㅎ

  4. BlogIcon 미래도둑 2007/01/22 15:11 address edit & del reply

    야, 이거 재밌는데요. 저는 1번을 찍었...다가 설명을 읽은 뒤, 내가 진짜 찍고 싶었던 건, 2번이었...다는 변명에 자존심을 잃었습니다. 이런~ ...휴가 잘 보내셔요!

    • BlogIcon susanna 2007/01/27 15:20 address edit & del

      크크크~ 미래도둑님, 저와 어쩜 이리 똑같으십니까요. ㅎㅎㅎ 전 이 설문 보자마자 '식스센스'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유령이라는 걸 영화 초반부에 맞춘 자부심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면서 1번을 콱 찍었으나.....설명 읽고는 무지 후회되더라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