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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5 고마운 초대 (11)
이승환님의 고마운 초대로 inuit 님, 엘윙님과의 모임에 끼게 되었습니다.
블로깅을 장기휴업중인 불성실한 블로거에게도 이런 알현의 기회를 주시다니...도량 넓으신 승환님, 크게 되실 거예요. ^^;
상상만 하던 사람들을 실제로 보게 되면 어떤 느낌일지 마음이 설렜습니다.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을 오프라인의 공간에서 만나는 건 처음인 터라 신기하기까지 했구요.
약속장소에 다가갈 때 앞에서 긴 머리의 호리호리한 아가씨가 약간 고개를 숙이고 걸어오는 게 보였습니다. 혹시 저 분이 엘윙님?....설마... 블로그에서 유추한 이미지는 말괄량이 같은데 저 분은 너~무 조신하지 않은가....아닐 거라고 단정했는데....그 분이시더군요. ^^ inuit 님 말씀대로 본인이 먼저 말하지 않으면 전혀 개발자의 냄새(?)가 나지 않는, 아리따운 분이십니다.
둘이서 먼저 식사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승환님과 inuit님이 함께 들어왔습니다. 승환님은 약간 정돈되지 않은 차림의 오타쿠를 상상했으나 (순전히 제 빈곤한 상상력 때문이어요....승환님 ^^;) 의외로 말끔한 미소년이더군요. 상상과 실제의 간극이 가장 큰 분이십니다.^^;
빈곤한 상상력은 inuit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선이 가늘고 약간 마른 사람을 상상했는데 생각보다 건장하신 분이어서 역시 놀랐습니다.
그날의 이야기를 '꿈의 대화' 로 정리하신 inuit 님보다 더 잘 전달할 능력은 없으니 첨언한들 사족이겠고, 진지하게 길을 고민하는 엘윙님과 승환님, 성실한 멘토의 자세가 뭔지를 보여주신 inuit 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길 찾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도움될만한 무엇을 갖고 있는가 스스로 되돌아보게 되더군요.. inuit님 말씀대로 꿈이 있는 사람들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더불어 블로그 문닫고 물 속에서 놀고 있던 나태한 블로거가 뭍에 돌아오도록 낚시 던져주신 세분께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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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만남
2008/10/06 13:41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분들을 두번째로 만나보았습니다.이번엔 수산나님을 직접 뵐수 있었지요.+_+작년 멤버였던 inuit님과 이승환님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산나님은 우선..극강의 동안입니다. 제가 본 분 중에 제일 동안입니다. 게다가 굉장한 미인이십니다. 인생은 불공평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순간입니다. -_ㅜ 이런 분이 도보로 세계여행을, 그것도 혼자서 다닌다는 것은 충격이었습니다. 혼자하는 여행은 위험할거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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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세상은 울퉁불퉁하다
2008/10/06 22:15
inuit님, 엘윙님, sanna님을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첫인상은 오직 하나, sanna님 최강 동안입니다 -_- 사실 스토킹을 통해 sanna님 얼굴은 스틸 컷으로나마 본 적이 있습니다. 대충 제 마음대로 나이를 때려 잡았는데 놀랍게도 미래도둑님이 '선배'라고 부르시더군요. 뭔가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할 때 쯤 차장이라는 직함이 붙고... 자세한 사항은 공개할 수 없으나 (뒤지면 나오기는 합니다...) 제가 본 사람들 중 최강의 절대 동안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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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꿈의 대화
2008/10/07 23:59
연휴 중, 블로그를 통한 인연들을 만났습니다. 작년에 번개 모임을 했던 멤버인 엘윙님, 승환님 에 더해 산나님이 추가되었습니다. 나이나 직업이 다양한 만큼이나, 생활 패턴도 다양해서 약속시간 잡는데 두달은 걸린 듯 합니다. (대략 잘못은 제쪽에. -_-. 연이은 출장이 자꾸 생기는 터라) 결혼을 코앞에둔 엘윙님은 더 멋진 숙녀가 된 듯 하고, 특히 본인이 말하지 않으면 전혀 개발자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 승환님은, 취업을 앞둔 사람답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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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윙 2008/10/06 13:58
저도 영광이었습니다. +_+
조신하다고 하시니 뜻밖입니다. 완전 덤벙대는데 말이죠..
언제 또 뵐수 있을까요. 블로그에서라도 자주 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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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아르 2008/10/07 01:06
오프 모임에 대한 글은 여럿 봤지만, 이렇게 참석자 전원이 동시에 오프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시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부러움을 극대화시키시는군요 ㅡ.ㅡ
저도 언제 한번 산나님의 '최강동안'을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할텐데 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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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a 2008/10/08 00:29
엇..'건장하신 분' <--칭찬이었는데요..^^; 제가 상상했던 섬세함 뿐 아니라 안정감도 몸에 착 배어 있는 듯해 보기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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