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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4 게으름뱅이용 독서대 2 (23)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근질 합니다~. 문제는 너무 비싸다는 거.....
어떤 똘똘한 사람은 침대에서 읽기 좋은 책의 '콘텐츠'를 연구해 '침대와 책' 이라는 멋진 책을 펴내기도 하더군요...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누워서 책 보기 좋은 '환경'만 부지런히 연구합니다. ^^
처음엔 일어나지 않고 불끄는 방법을 찾다가 리모컨을 써보기도 했고 , 꼼짝 않고 누워서도 책을 볼 수 있다는 광고에 홀라당 넘어가 책그네를 사서 써보기도 했습니다.
리모컨과 책그네를 몇 달 써본 사용후기는 이렇습니다.
(1) 리모컨.
.....잃어버렸습니다. (어떻게 그 작은 방 안에서 잃어버린 리모컨을 1년이 다 되도록 못찾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만...)
이 리모컨은 불 끌 때는 편하지만, '누워서 편안히' 자세 잡는 데에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여전히 전전반측, 책 붙들고 뒹굴어야 합니다.
(2) 책그네.
한 달쯤 쓰고 나서 창고에 보내버렸습니다. 침대 위에 이거 들고 올라와 펼치는 '설치' 작업, 참 귀찮습니다. 보기보다 무겁고 거추장스럽거든요. 게다가 책을 보면서 스르륵 잠들 수 있어야 하는데, 책그네는 그게 안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지요. 스르륵 잠들었다가 책그네가 넘어지기라도 하는 날이면..전치 2주는 기본일 듯합니다. 계속 긴장상태로 누워 있어야 하니 '편안하게'라는 원래 목적과 너무 거리가 멉니다. 책그네가 불빛을 가려 눈앞이 침침해지는 것도 또 하나의 단점이구요.
이 스탠드 독서대야 말로 책그네의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해줄 수 있는 꿈의 독서대처럼 보이는데....무려 24만5천원....ㅠ.ㅠ 너무 비싸서 지름신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누가 이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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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팔다 2008/08/24 18:57
오올 ~ 무거운 책을 버틸만큼 충분히 튼튼하기만 하다면 저도 하나 장만하고 싶어요...
근데 왠지, 두꺼운 하드커버를 끼우면 책 무게 때문에 스탠드가 꽈당... 하고야 말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림은 침대에 '앉아서' 보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침대에 '누워서' 보려면 책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스탠드를 돌려야 할텐데 책장이 넘어가지 않도록 받쳐주는 지지대 역시 책 무게를 감당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여요....-
sanna 2008/08/26 02:18
저거 링크 클릭해서 상품 설명 들어가면 책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스탠드를 돌려놓은 그림이 나와 있더라고. 네말대로 지지대가 좀 약해보이긴 해.흠~어쩔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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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2008/08/25 12:04
저라면 딱 십분의 일 가격 이만 사천원이면 사겠는데여~~ 그건 그렇고 누워서 책 읽는데는 아마존 킨들(http://www.amazon.com/gp/mpd/permalink/m2S5YCKCJJ64W8:m1KUZNR4TVZSMM)이 젤 낫지 않을까여? 하긴 얼마나 많은 한국 책들이 E-Book으로 available 하느냐도 문제겠군요. 값도 좀 비싸구여.
내가 사긴 좀 그렇고 누군가 사줬으면 ㅋㅋㅋ. -
lebeka58 2008/08/25 12:35
거금 들여 사시면 머지않아 책그네와 운명을 같이 할 것으로 사려되옵니다. ㅎㅎ~~
사진으로 나온 것으로 보면 공간도 어지간히 차지하고 만화책정도면 모를까 책무게 감당도 어려울 것 같은데요.
흠~ 홈쇼핑 채널이 날로 번창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저는 아날로그 버전이라 오감을 통한 선택만을 고집하는데
,이 방법 강추하고 싶네요. -
사복 2008/08/27 15:06
크하하하... 예전에 글 올리셨던 거까지 떠오르며... '날마다 누워서 편하게 책 볼 궁리'를 하는 산나님을 상상해봅니다... ^^* (넘 귀여우셔요,라고 말하기는 차마 뭣하고...;
히히힛~ (그러다 하나 발명하시는 거 아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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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속의 나 2008/09/01 03:21
독서대가 하나 있었음 하고 바라던 차였는데 눈이 번쩍 뜨이긴 합니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말씀에 조금 망설여지는 군요^^ 저는 그냥 마트에서 파는 책꽂이 하나 살렵니다^^ (책꽂이를 사면 산나님처럼 책을 많이 읽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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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 2008/09/11 19:02
산나님의 리뷰에서 소개받아 '나는 학생이다'를 읽었기에 트랙백했습니다.
거 참 해묵은 포스트까지 뒤져대서 미안합니다. ^^
좋은 책을 알아보는 눈은 있는 편이고,
의외로 좋은 책을 소개받을 기회가 없다는 것을 이해해주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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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2008/09/18 20:38
으음...인체공학적으로(?)말임다^^
쓰다보면 불편합니다...
기냥 손들고 읽다가 졸리면 자는겁니다...
깨어나서 책읽고 싶으면...손으로 넘기며 또 봅니다.,
그러다가.....또 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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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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