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치해둔 사이, 이런 책도 냈었다. 지금까지 내가 쓴 책들 중 아마 가장 매체의 반응이 좋았고 기간 대비 판매율이 가장 높은 책.과분한 평가를 받았지만, 그 모든 리뷰와 평을 통틀어 가장 울컥했던 리뷰를 옮겨놓는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함께 일했던, 지금은 둘 다 그곳을 떠나 각자의 길을 가지만 어떻게 사는지 오래오래 지켜보고 응원하고 싶은 후배가 페이스북에 전체공개로 썼던 글. 위 사진은 아래의 글을 쓴 후배를 포함, 같이 일했던 후배들에게 ..
내가 낳은 책들/쓴 책
2018.03.01 13:19
저자로 이름을 올린 네번 째 책이 나왔다. 저자로 참여했지만 사실은 화자(?)였던 책. 협동조합 롤링다이스가 진행한 같은 제목의 기획 대담에 참여했는데 이렇게 아담한 책으로 묶여 나왔다. 글로 쓴다면 자기검열 때문에 이야기하지 않았을 내용들도 말로 술술 불어버려서 책에 실린 내 말을 보니 좀 낯뜨겁긴 하다....나 말고 다른 참여자들의 대담도 이번에 읽게 되었는데, 처한 삶의 현장은 전부 달라도 일터에서 분투하며 자기 자리를 만들어내고 자기 이야기..
내가 낳은 책들/쓴 책
2017.01.0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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